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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일하고 싶습니다!

2017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현장 취재기

2017.07.04 정책기자 홍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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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라고 한다. 인생2막도 모자라 인생3막 시대라고도 한다. 일하지 않고 남은 인생 살아가기 힘들어졌다.

정부에서도 올해 추경안에 노인 일자리를 3만 개 확대하고, 활동 수당도 월 27만 원으로 올리는 등 노인 일자리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7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2017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이런 상황에서 ‘일하는 60+ 시니어,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2017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노인취업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전주, 고양, 부산에서 시니어 채용 박람회를 진행했다.

취업마당 부스.
취업마당 부스.

  
이날 진행된 채용 박람회는 취업마당, 체험마당, 취업체험관, 전시 및 판매마당, 서비스마당으로 나뉘어졌다.

행사장에서는 60+ 시니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구직 상담에서부터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메이크업, 건강 상담, 생애설계 상담까지 맞춤형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됐다.

채용 기업 게시판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어르신들.
채용 기업 게시판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어르신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교보생명 등 90여 기업이 참여해 IT, 물류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시니어들이 모여,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아울러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지자체 및 기관을 시상하는 ‘노인 일자리 평가대회’부터 ‘60+ 새로운 직업, 흥미 찾기 교육’, ‘60+ 시니어 고용인식 개선 세미나’, ‘시니어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해 관람객에게 인기가 좋았다.

시니어 패션쇼.
시니어 패션쇼.
 

특히 무대에서 펼쳐진 시니어 패션쇼가 흥미를 끌었다. 모델은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줄 알았는데, 시니어 분들이 펼치는 패션쇼를 보니, 신선하게 다가왔다.
 
전시 및 판매마당에는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만두와 베이커리, 들기름,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만두를 좋아해 사서 먹었더니 속이 꽉 찬 게 일반 시중에서 파는 만두보다 맛있다.

공예체험 하는 모습.
공예체험 하는 모습.
 

체험마당에서는 공예 만들기 체험, 천연페브리즈 체험, 전래놀이 만들기, 천연냅킨 만들기, 떡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떡 만들기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남자 어르신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세월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어르신은 유치원으로 방과 후 떡 만들기 체험 교육을 나가신단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을 하면, 너무 즐겁다고 하신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예전에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를 보면서 참 멋있게 늙었다는 생각을 했었다.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늘 멋있는 것 같다.

젊은이들에겐 열정이 있지만, 노인들에게는 경륜이 있다. 영화 ‘인턴’은 나이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니어의 모습을 보여줬다.

60세 이상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도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노인 일자리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을 준비해야 할 때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홍웅기 dmsrl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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