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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책 홍보도 VR이 대세!

VR 웹드라마, 평창동계올림픽 4D 체험 … 가상현실 이용한 홍보 콘텐츠 이목 끌어

2017.07.13 정책기자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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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책도 체험한다!”

2016년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이 대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올해 2017년,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은 신기술 개발 뿐만이 아닌, 정책 홍보 분야에도 활발히 쓰이며 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뛰어난 미각으로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신입 사원의 이야기를 다룬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용 VR 웹드라마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용 VR 웹드라마 ‘프로의 탄생’의 한 장면. 미각으로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신입 사원의 이야기를 담았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ugnoYb7B7JBgswboboq3qw)

“양파는 이틀 전, 해산물은 일년 전, 유자차도 설탕을 너무 오래 전에 절인 것 같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를 위해 제작한 이 VR 웹드라마의 특징은 바로, 360도 영상기술로 드라마를 제작해 시청자들이 실감나게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 캐스트 내 ‘프로의 탄생’ 채널을 검색해 방송콘텐츠를 열면, 폰 화면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는 드라마 속 현장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VR 웹드라마의 360도 영상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재밌게 다양한 각도에서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VR 웹드라마의 360도 영상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재밌게 다양한 각도에서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VR 드라마를 보니, 마치 눈 앞에서 드라마 현장을 살펴보는 듯, 폰 화면을 돌려 주인공 맞은 편에 앉은 화면 밖 인물의 표정을 살피기도 하고, 주인공과 담당 상사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건너편 책상에서 일을 처리하고 있는 사무관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그렇기에, 드라마 장면을 감상하는 재미가, 평소 하나의 촬영 구도로만 전달받을 수밖에 없었던 TV 드라마를 볼 때보다 곱절이 됐다. 

VR과 정책 홍보의 만남은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VR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강릉시 초당동)에서는 봅슬레이, 스노보드, 스키점프, 알파인스키 등 경기 장면을 입체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톤을 던져 컬링 경기를 체험하고, 스키점프를 VR로 체험해볼 수도 있다. 

작년 8월.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마련된 2018평창 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동계스포츠 4D VR(가상현실)을 체험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출처=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사이트)
작년 8월.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마련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동계스포츠 4D VR(가상현실)을 체험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출처=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사이트)


VR을 접목시킨 평창동계올림픽 예비 체험은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작년 8월,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조성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에는 리우 올림픽 기간 중 15만2,000명, 패럴림픽 7만 8,000명 등 총 23만 명이 방문했다. VR로 구현한 동계스포츠 종목 4D 체험이, 브라질에서 경험할 수 없는 평창의 눈과 얼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인기를 끈 것으로 여겨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5월, 주요 경제 공약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대비와 발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 하우스, 스마트 도로, 스마트 도시 등 ‘스마트 코리아’ 추진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 코리아의 일면 역시도 VR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LH가 올해 4월 개관한, 우리의 도시개발 역사와 주요 스마트 기술을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 ‘더 스마티움’(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이 그 예다.

우리 삶에서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시티의 기술과 시설을 각종 VR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우리 삶에서 만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시설을 각종 VR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더 스마티움’ 홍보관.(출처=‘더 스마티움’ 공식 홈페이지)
 

1층 ‘스마트시티’ 전시관에서는 우리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과 솔루션월을 통해 구현했다. 솔루션월에서는 스마트파킹,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등 약 150여 가지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영상과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스마트홈’ 전시관은 스마트홈에서의 하루를 실제 주택 안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구현했다. 음성인식, 터치패드 등을 통해 스마트 가전을 제어하고 실시간 건강체크 등을 직접 해보는 등, 스마트홈 기술과 서비스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우리 정부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4차 산업혁명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법·제도·정책 혁신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제도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정책을 일원화해 벤처, 창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적극 이끌어갈 전망이다.

4차 산업 혁명의 주축 분야 중 하나로 VR 기술이 매우 각광받고 있다.(출처= 미래창조과학부)
4차 산업혁명의 주축 분야 중 하나인 VR 기술은, 각종 교육 및 시각화 홍보에 활발히 쓰이고 있다.(출처= 미래창조과학부)
 

우리 곁의 정책을 VR로 실감나게 체험해볼 수 있는 기발한 정책 홍보 콘텐츠들을 통해, 다시 한 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곁에 도래했음을 체감한다. 모쪼록 VR을 활용한 참신한 정책 홍보 콘텐츠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연수 siren7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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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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