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9일은 우리나라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올림픽이 개최되는 날이다. 그날까지 앞으로 177일, 채 200일도 남지 않은 지금 전국 곳곳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최다빈 선수 포함 피겨 유망주와 꿈나무들이 대거 참여한 아이스쇼,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가 2,3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시원한 빙상장에서 화려한 아이스쇼를 즐기는 동시에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아이스쇼 경기가 펼쳐진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 |
피겨스케이팅은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 선수로, 전통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쇼트트랙과 더불어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연아 선수 은퇴 이후에도 김연아 키즈로 불리는 포스트 김연아가 대거 등장하며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무료로 개최된 아이스페스타는 입장권 예매가 오픈된 지 하루만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를 꽉 채운 관객들. |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는 김연아 홍보대사,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됐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
축하공연,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함께 개막 세리머니가 펼쳐지는 순간, 전광판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81일 2시간 20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 개막 세리머니. |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던 1부 공식행사가 끝난 후 2부에서는 총 10명의 선수가 등장해 화려한 아이스쇼 공연을 선사한다.
아이스쇼 출연진들 소개와 인사. |
아이돌 인기가요를 비롯,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3D 프로젝션 매핑기법을 접목, 경기도와 서울, 강원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로 꾸며진 입체영상이 빙상장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가운데 너무나도 화려한 아이스쇼가 펼쳐진다.
홍콩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주니어 쇼트 2위에 오른 김예림 선수를 시작으로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임은수, 유영, 지난달 말 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등을 한 이준형,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최다빈 선수가 피날레를 장식한 멋진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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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쇼 공연을 펼치는 임은수, 김예림, 김나현, 유영 선수. |
몇몇 선수들의 경우, 긴장감이 한없이 높았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치룬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음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멋진 공연을 펼쳐주는 모습에 한없이 고마운 마음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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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이준형, 김진서, 김수연&김형태선수. |
그런가하면 소치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특별공연이 예정돼있던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 선수의 경우 공연 준비를 위한 훈련 중 예기치않은 부상을 입어 한쪽 다리에 기브스를 한 모습으로 등장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하니 오늘의 아쉬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본 무대에서 볼 수 있을것 같다.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 선수. |
모든 선수들의 공연이 끝난후 김연아 홍보대사가 다시 등장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1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은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넘어 온 국민의 관심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연아 홍보대사. |
화려한 공연을 보여준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과 함께 했던 8월의 아이스페스타는 함께한 모든 관객들의 마음에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여줬다.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던 피겨스케이팅을 비롯 15개 종목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아이스페스타 피날레 공연. |
9월 5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1차 신청자 좌석배정과 함께 2차 입장권 판매도 시작된다고 하니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입장권부터 챙겨봐야할 것 같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민숙 dayee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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