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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마당서 즐긴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현장 스케치

2017.08.29 정책기자 최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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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밤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무더웠던 여름도 이젠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한참 더울 땐, 추운 겨울이 그리워지는게 인지상정일텐데, 다가올 겨울이 유독 더 기다려지는 건 우리땅 강원도 평창에서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너무나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가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기원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올림픽공원의 어둠 내리는 밤은 ‘라 트라비아타’의 슬픈 결말을 예고하듯 스산하면서 아픔을 주는 듯합니다. 하늘이 품고 있는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올림픽공원을 찾은 아이들은 벌써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 선 듯, 다체로운 동계올림픽 종목에 열심히 도전하고 있답니다.

올림픽경기장에 마련된 휠체어컬링에 참여하는 아이들
올림픽경기장에 마련된 휠체어컬링에 참여하는 아이들.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다가오는 올림픽 입장권 판매일자를 알려주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반갑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수호랑과 함께 하는 동계올림픽 종목들로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여름 더위를 날려보내 봅니다.

야외오페라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공연은 오후 8시부터지만 현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 들었습니다. 공연현장에 포토존에서의 사진 한 장은 필수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의식도 높아집니다. 야외공연이지만 쾌적한 관람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지시사항을 준수하면서 입장하는 모습입니다.

입장을 위해 줄을 찾았을땐 어디가 끝인지 모를 행렬에 설마 이 많은 사람들이 ‘동백꽃 아가씨’를 보러 왔을까 싶었습니다. 26일 관람표가 매진됐고, 상상 이상의 관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찾았던 것입니다.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의 야외객석 모습.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기원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감격했고, 아이들과 함께 오페라 관람이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켜보고자 하는 마음이 이번 공연에서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것 같아 따뜻한 마음을 갖고 바라보게 됩니다. 

오페라
오페라 ‘춘희’가 ‘동백꽃 아가씨’로 재탄생되어 선보인 야외무대.
 

‘라 트라비아타’는 우리에게 ‘춘희’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하죠. 찾아보니 대한민국 최초의 오페라 ‘춘희’로 이미 관객들을 찾았던 만큼 한국 오페라의 역사도 깊답니다.

그 오페라 ‘춘희’가 올 여름 ‘동백꽃 아가씨’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동서양 문화를 야외무대라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조화롭게 선보였습니다. 마치 앞으로 다가올 전세계인들의 겨울축제에서 인종,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정정당당하게 즐길 세계인의 기분 좋은 축제처럼 말이죠.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올겨울 전세계인과 함께 즐길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은 ‘하나된 열정’입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반짝이는 별처럼 각각의 아름다움을 맘껏 발휘해 다양성을 함께 느끼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창임
정책기자단|최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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