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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드론 떴다~

‘하늘 위의 산업혁명’, 2017 대한민국 드론정책포럼 현장 취재기

2017.09.05 정책기자 홍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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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드론정책포럼이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지난 달 말 국회의사당 잔디마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요즘은 드론으로 사진 촬영하는 강의나 드론으로 농약, 비료 살포를 하는 모습을 주위에서 가끔 보이게 드론산업에 대해 폭넓게 알고 싶어 직접 다녀왔습니다.

드론 행사장 무대 옆에 전시된 드론.
드론 행사장 무대 옆에 전시된 드론.

  
앵, 앵. 드론 날아가는 소리가 국회를 가득 메웠습니다. 개막식에 드론 축하비행이 있었는데, 드론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드론이 피자를 배달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등, 드론의 상용화도 머지 않은 느낌입니다. 드론은 ‘하늘 위의 산업혁명’이라고도 불린다지요.

드론이 2017 대한민국 드론정책포럼 플래카드를 달고 비행하는 모습에서 4차 산업혁명의 희망을 봅니다. 

개막식에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
개막식에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국회, 공공기관, 제작업체, 대학, 일반인 등 50여 개 기관에서 1,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부터 스마트시티까지 국토교통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드론 산업은 인공지능, IOT, 나노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영역으로, 제조업은 물론 운용과 서비스 등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보통 세미나는 내부에서 하는데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국회 잔디마당에서 드론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회의 문턱이 일반 시민에게 높다고 생각했는데, 드론정책포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서 그런지, 정부는 물론 국회도 많이 변하고 있다는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회사에 이어 드론 시연이 있었는데, 드론레이싱협회 선수들이 펼치는 드론 레이싱이 시작됐습니다. 눈 앞에서 정말 빠르게 움직이는 드론을 좇느라 제 눈이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해양 인명 구조 시연 모습.
드론을 이용한 해양인명구조 시연 모습.
 

기상 및 미세먼지 관측 3D 조감도 생성, 해양인명구조 등 드론활용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직접 해양인명구조 시연도 펼쳐졌습니다. 보호자가 드론 쪽으로 손을 흔들며 위치를 알리자 드론이 응급 키트를 가지고 내려옵니다.

드론 정책 개선 방안 발표.
드론 제도 개선방안 발표.
 

오후에는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론 제도 개선방안 발표가 있었습니다. 김용석 교통안전공단 항공교통안전처장이 드론 조종자격 및 등록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용석 처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가시권에 대한 조종자격만 운영하고 있으나 드론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원거리 드론 비행이 가능하도록 비가시권에 대한 자격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는 사업용 또는 12kg 초과 기체에 대해서만 신고제로 운영하고 있지만, 사고와 범죄에 활용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를 배경으로 드론 시연이 펼쳐졌다.
국회를 배경으로 드론 시연이 펼쳐졌다.
 

국내 드론 조종 자격증은 14세 이상, 비행 경력 20시간 이상이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 접수를 하면 됩니다.

지금은 간혹 드론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머지 않아, 연 날리듯 드론 날리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홍웅기 dmsrl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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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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