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에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하루 평균 18만 명을 넘어 개항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포화 상태인 인천공항에 새로운 제2 여객터미널이 조성돼 개장 준비가 한창인데요. 원은미 국민기자가 정책기자단과 함께 미리 둘러봤습니다.
사드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크게 줄었지만 인천 국제공항 이용객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이 줄을 이으면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하루 평균 18만 8천 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여객터미널 시설은 포화 상태,
내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건설을 추진해온 제2 여객터미널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먼저, 출국장은 제1 터미널보다 층고를 높여 쾌적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출입국 할 때 대기 공간도 1터미널보다 3배나 커졌습니다.
넓은 공간 곳곳에 나무나 분수를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꾸민 것도 눈길을 끕니다.
그동안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출입국 절차는 무인자동화 서비스 시스템을 확대했습니다.
출국층 중앙에 출국 수속 자동화 구역을 조성하고, 입국 심사를 하는 공간에는 자동출입국심사대 6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하물이 나오는 위치도 조정해 승객들이 좁은 공간에서 짐을 기다리느라 겪는 혼잡을 덜게 됩니다.
제2 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는 버스와 철도 통합대합실을 이용해 빠르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물론 버스와 KTX, 공항철도를 모두 지하 1층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 간 이동거리가 크게 줄면서 무거운 여행가방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게 됩니다.
인터뷰> 최은주 / 정책기자단
"버스나 지하철 같은 것을 편리하게 탈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아두었고, 그 다음에 실내에서 여름이나 겨울 그런 일기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편하게 탈 수 있도록 해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책기자단이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자기부상열차 탑승 체험,
인천국제공항역과 용유역 사이를 자기부상열차가 12분 정도에 달리고 15분 간격으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신준식 / 정책기자단
"공간이 넓어서 큰 짐 들고 타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배려가 많이 된 것 같아서 상당히 좋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인터뷰> 조규혁 팀장 / 인천국제공항 공항계획팀
"현재 인천공항은 전 세계 7위 정도의 여객을 수용하고 있는데요. 3단계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인천공항은 보다 큰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행객들이 두 여객터미널 가운데 어디에서 비행기에 탑승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공항 측은 항공기 티켓에 탑승 위치를 표시하고 공항 곳곳에 설치된 3D 터치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에코 스마트 공항 개념을 도입해 단순한 비행기 탑승공간을 뛰어넘어 즐거움과 휴식, 설렘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비스와 안전 면에서 세계적인 공항으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
국민리포트 원은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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