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9일부터 전 세계 동계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은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경기도 꽤 많이 진행된다. 평창의 밤하늘을 수놓을 스타들의 금빛 레이스. 상상만 해도 짜릿한 느낌이 든다.
때마침,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빛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뜻에서 이번 빛초롱축제의 주제는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정했다.
서울빛초롱축제의 시작인 평창동계올림픽 주제등. |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서울등축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가 2014년 서울빛초롱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첫째주 금요일부터 셋째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데, 올해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3일 개막한 빛초롱축제 현장에 직접 다녀왔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관현악기의 연주가 진행됐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장병학 조직위원장 등 내·외빈들이 입장하며 개회식이 시작됐다.
빛초롱축제 식전 공연. |
개회식은 2017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 장병학 위원장의 개막 선언 이후, 박원순 시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빛초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금년에는 국가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주제를 ‘평창’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민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또 직접 평창에 가서 자원봉사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개회식을 지켜보던 꼬마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개막 점등식이 진행됐다. 화려한 불꽃과 함께 빛초롱 축제의 모든 불빛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꼬마들과 함께한 점등식 모습. |
이번 빛초롱축제의 주제인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동계올림픽’은 평창동계올림픽 주제등과 스키점프, 알파인스키, 프리스타일스키, 피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휠체어 컬링,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순으로 청계천을 수놓았다.
시간에 따라 불빛이 바뀌는 스키점프를 뒤로한 채, 알파인스키를 찾았다. 알파인스키는 뒤꿈치가 고정된 바인딩을 장착한 스키를 타고 눈 덮인 슬로프를 내려오는 종목으로, 장애인 알파인스키와 함께 전시됐다.
알파인스키 모습. 반다비가 설원을 헤치고 있다. |
김연아 선수로 대표되는 피겨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음악에 맞춰 스케이트를 타며 점프와 회전 등 연기를 수행하는 종목으로 수호랑이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다.
수호랑이 김연아 선수로 변신한 것 같다. |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아이스하키와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수호랑과 반다비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회사원 A씨는 “퇴근길에 사람이 북적북적해 잠시 들렀는데, 이렇게 빛들로 표현한 멋진 마스코트가 있어 퇴근길이 더 즐겁다.”고 말했다.
아이스하키와 장애인 아이스하키. |
다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을 둘러본 뒤, 휠체어 컬링으로 향했다. 반다비가 하우스 안으로 스톤을 투구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우리나라 효자 종목, 스피드스케이팅. |
휠체어 컬링. |
이외에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되는 3개 종목 루지와 봅슬레이, 스켈레톤이 나란히 전시됐다. 모두 동계올림픽에서 짜릿한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으로, 특히 루지의 경우에는 빛으로 봐도 스릴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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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경기 중인 수호랑. |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된 전시 외에도 관수교 방향으로 걷다보면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둘리’ 등의 만화 캐릭터와 이성계 등 빛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둘리같은 귀여운 만화 캐릭터도 전시돼 있다. |
온통 빛으로 가득한 청계천. 오는 19일까지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만나볼 수 있다. 빛으로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다양한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있는 수호랑과 반다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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