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대학을 가야만 취업이 잘 되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실력이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공무원 일자리와 평등했으면 좋겠습니다.”
새솔다이아몬드에서 실습생으로 2018년 3월 입사 예정, 영암구림공고 3학년인 이기웅(나이 18세) 씨. |
현재 새솔다이아몬드에서 실습생으로 2018년 3월 입사 예정인 영암구림공고 3학년 이기웅(18) 씨가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 일자리 카라반(현장방문단) 관계자들에게 요청한 말이었습니다.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노트에 기록하고 있는 취준생들. |
정부는 중소기업 구인난, 청년 구직난, 산업단지 내 근무환경 개선 문제 등의 효율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11월 8일까지 일자리 카라반(현장방문단)을 통해 전국 국가산업단지 20여 곳을 방문했는데요. 오늘은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 일자리 카라반(현장방문단)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반월국가산단은 수도권 내 이전 대상 공장 수용, 산업공원형 단지건설을 조성목적으로 경기도 안산시(원시동, 초지동, 신길동, 성곡동) 일원에 총 면 적 1,537만㎡(465만평)에 조성됐는데요. 조립금속, 기계, 전기전자, 석유화학, 섬유 등 제조업 등 전 업종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제조현장 방문, 청년 근로자 등 현장의견 청취. |
중소기업 제조현장 방문, 청년 근로자 등 현장의견 청취
첫번째로 반월국가산단에 위치한 새솔다이아몬드를 방문했는데요. 새솔다이아몬드는 반도체 웨이퍼폴리싱 드레서 분야 세계 1위 강소기업으로, 고용노동부 2016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삼성전자 협력사 글로벌 환경안전혁신대회 혁신상(우수상) 수상, 삼성전자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산업자원부 글로벌 전문후보기업으로 선정된 20년 차 우수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 제조현장 등을 방문해 청년 근로자 등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는 일자리 캐러반 관계자들. |
특히 2017년도 신규채용을 100명으로 전년도 대비 신규채용인원을 50% 늘렸다고 하는데요. 회사를 소개하는 브리핑 내용을 들으니, 사원 급여, 복지 등이 타 회사에 비해 양호한 편이지만 이직률이 높아서 인원 확충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새솔다이아몬드는 작업자들이 비교적 일하기 쾌적한 기업인편인데요. 같은 공단에 있는 염색 공장 등을 방문해 보면 매우 열악한 환경입니다. 반월국가산단 등 지역현장의 열악함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뿌리산업이 반월국가산단에 많이 모여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은 사람에 있습니다. 어려움을 말해주시면 고용노동부가 노력하겠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임이자 국회의원은 “27년 동안 반월 공단에서 일했습니다.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산시의 인구가 76만명인데 반월국가산단에서 약 13만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가족들까지 숫자를 더하면 안산시에서 반월국가산단이 차지하는 부분은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많이 도와 주시길 기대합니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작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
간담회를 마치고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 일자리 카라반이 작업 현장을 함께 둘러 보았는데요. 20년 차 우수 중소기업답게 쾌적한 작업 환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소기업 및 청년 현장간담회. |
중소기업 및 청년 현장간담회
다음으로 기업 대표, 청년근로자, 취업준비생이 함께 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는데요. 기업 관계자들은 “젊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찾아줄 수 있도록 기업 환경과 비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사회적 관점이 긍정적일 수 있도록 정책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취준생들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데는 급여 부분도 있지만, 안정적인 이유도 있습니다.”라고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교육현장 방문.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교육현장 방문
호텔, 관광, 뷰티 서비스산업군 전문 직업훈련법인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의 현황과 교육시설 투어를 마친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 일자리 카라반은 학교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다양한 현장의 야야기를 듣기도 했는데요.
학생들이 반갑게 환영해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훈련시설로 호텔관광뷰티산업 분야 평생학습계좌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외식조리, 호텔제과제빵, 호텔관광경영, 의료관광코디네이터, 항공서비스, 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컨벤션웨딩플래너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생들과 호프미팅.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생들과 호프미팅
학생들과 마주 앉은 일자리 카라반 방문단과 관계자들은 자연스럽게 일자리와 취업 관련 고충과 제안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필자도 일자리 카라반과 함께 하며 중소기업 현장 이야기에 저절로 숙연했던 하루였습니다. 이 자리에 동석한 많은 관계자들의 노트에 기록된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제안들이 충분히 검토돼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이 되기를 저도 함께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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