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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보다

2017.11.17 정책기자 조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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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생생한 모습 궁금하세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페북 라이브 방송.
 

지난 11월 3일부터 청와대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페북 라이브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방송이 월~금요일 오전 11시 50분에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청와대가 방송을 한다고? 그것도 평일 점심시간 전에 매일? 이라며 무척 신기했습니다.

청와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늘 조심스럽고, 비밀스럽고, 알려고 하면 안 되는 곳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여러 방면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보여서 일단은 반가웠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의 첫 페북 라이브 방송 시작 모습
고민정 부대변인의 청와대 페북 라이브 첫 방송 시작 모습.
 

특히 사진이 아닌 페북 라이브 영상은 말 그대로 생생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더욱 정부가 국민을 실시간으로 만나고자 하는 그 마음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이 진행하는 청와대 페북 라이브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과 정책 소개가 주요 콘텐츠로 청와대 ‘B컷 사진’ 공개, 청와대 속 숨겨진 이야기, 현안에 대해 청와대 담당자가 직접 출연하는 ‘미니 인터뷰’도 있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과 김선 행정관의 해외 순방 출발 전 방송모습
고민정 부대변인과 김선 행정관의 해외 순방 출발 전 방송모습.
 

제가 처음으로 청와대 페북 라이브 영상을 본 건 11월 8일 고민정 부대변인이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을 떠나기 전 탑승기 앞에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페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비행기 소리의 잡음과 한없이 날리는 고민정 부대변인의 머리카락을 보면서 라이브 방송의 묘미와 함께 전날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에 대한 소식을 들었는데요. 거세게 부는 바람 속 고민정 부대변인과 뉴미디어 비서관실 소속 김선 행정관이 전해준 내용은 무척 신선했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모습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모습.
 

청와대 페북 라이브 방송은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과 정책 소개가 주 콘텐츠이지만, 청와대 속 숨겨진 이야기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조금은 나와 다른 세계, 먼 곳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청와대를 가깝고 일상적인 내용으로 다가오게 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때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이 동영상으로 현지의 대단한 반응을 담기 위해 1km를 뛰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윤영찬 수석이 열심히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담는 순간의 사진과 그에 따른 SNS의 반응까지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진지하게 정책과 대통령의 행보를 말하지만, 때론 아주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방식이라 약 10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이 금세 지나가 버려 무척 아쉬웠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이 진행하는
박수현 대변인이 진행하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11월 10일은 전날 고민정 부대변인이 미리 예고했듯 비행기 안에 있을 시간이라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는 박수현 대변인이 진행했습니다. 생방송이라 ① LIVE 표시가 뜨면서 현재 몇 명이 접속해서 라이브 영상을 보고 있는지? 알 수 있고요. ② 계속 실시간으로 공감한다는 하트와 좋아요의 표시가 지속적으로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청와대 페북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방송이 끝나도 청와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BlueHouseKR/)에 올라가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실시간 댓글 캡처 사진.
 

무엇보다 실시간 방송이기에 직접 댓글로 참여하면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나오는 소식들을 듣다가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 댓글로 올리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의 격려와 칭찬, 질책도 모두 바로바로 보이는 것이죠~

일방적으로 정부가 국민들에게 통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반응을 바로바로 확인하면서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의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방송 시청 모습.
 

요즘 국제정세에 부쩍 궁금증이 많은 초등학교 3학년 아이도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방문에 관심을 갖습니다. 학교에 갔다와서 청와대 페북 라이브 방송을 확인하곤 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문재인 대통령 해외 순방 소식들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다는 초등학생 아들의 말에 요즘 아이들의 정서에도 정부의 이런 노력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아들이 들려준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 구절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의무요. 모든 선행의 원천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

청렴하게 백성을 이끌어 나가려면 무엇보다 투명하게 정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국민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민과의 소통을 약속하며 시작한 문재인 정부의 이런 다각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들은 지금까지 답답했던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더운 여름의 얼음냉수와도 같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조성희 purej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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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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