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 등 3개의 전시회가 함께 개최된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지식재산 행사인 2017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발명특허대전 부스배치도. |
혁신성장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발명은 역사발전의 원동력으로 인류공동의 자산이며, 지식정보 사회화가 진전될수록 그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2017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의 개최 목적 역시 발명 분위기 확산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 발굴·포상, 우수 특허제품의 판로개척 및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부스들을 돌아봤다. 전시관은 수상기술전시관, 2020 지식재산트렌드관, 지식재산일자리관, 크라우드펀딩관, 군장병발명경진회 및 해경발명대전 수상작 전시관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필자는 먼저 17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0점이 선발돼 전시돼있는 수상기술전시관을 방문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스. |
먼저 한국도로공사 부스를 방문했다. 부스에 방문하니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노면상태 정보제공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줬다. 노면상태 정보제공시스템은 도로의 노면상태를 감지하여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수상작인 ‘노면상태 정보제공시스템’. |
노면상태 정보제공시스템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위치, 영상 등)들을 신속하게 인지하기 위한 차량 장착용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계가 가능하므로 새로운 기술 개발의 발판이 되며 도로 내 통신망을 이용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로의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조폐공사. |
이어 이번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조폐공사를 방문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특허 기술은 스마트기기 인식용 특수 보안패턴인 ‘스마트씨(smartsee)’이다.
특정한 패턴을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조폐공사에서 개발한 ‘수무늬’ 앱)으로 확인하면 숨겨진 문양이나 문자가 나타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손쉽게 제품의 진위 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의 모습. |
한국조폐공사는 이 기술이 보안을 요구하는 모든 인쇄제품에 적용돼 위조와 변조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보안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공공 디자인 분야에 다양한 활용을 모색함으로써 ‘짝퉁없는 신뢰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디자인 부스.
마지막으로 상표·디자인권전의 ‘평창동계올림픽 디자인과 만나다’ 부스에 방문했다. 모든 정부부처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도 평창동계올림픽 부스가 따로 마련됐다. 부스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와 지폐에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 이야기로 구성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지폐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념지폐’로써 의미가 남다르다.
도안의 기본방향은 올림픽 정신과 가치가 담기도록 제작됐으며 한국을 상징하면서도 예술적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표현되었다. 이러한 취지에서 전면은 동계올림픽 대회를, 후면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 2000원 권.
전면 초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을 디자인 중심에 두고 다른 6개의 종목을 보조적으로 표현하여 동계올림픽을 구성하는 7개 경기연맹의 모든 종목을 담았다. 후면은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가 수호랑인 것을 고려해 단원 김홍도의 ‘송하 맹호도’를 소재로 호랑이와 소나무를 표현했다.
전국 방방곡곡 발명가들이 모여 그들의 발명품을 뽐낸 2017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한 우리 조상의 뛰어난 창의력을 되살려 발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돕는 유익한 박람회임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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