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9일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되는 순간 이미 시작됐다. 그리고,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전국을 달리는 101일간의 대장정이 한창이다.
내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도시인 강원도 강릉에 도착할때까지 총 2018km, 7,500명의 주자가 성공 개최의 염원과 응원을 담아 함께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성화봉송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보고 싶어 제법 먼 길을 달려 충남 천안 성화봉송 현장을 찾았다.
오전 11시 유관순열사기념관을 시작으로, 성화는 독립기념관, 종합운동장을 지나 천안시청까지 79명의 주자가 성화봉송 릴레이를 펼쳤고, 저녁 6시 30분 성화가 천안시청 봉서홀에 당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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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봉송길에 함께한 천안 시민들.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성화가 천안 전역을 달려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는 공식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5시 훨씬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동계올림픽을 미리 즐겼다.
모형 성화를 직접 들고 인증샷을 찍기도 하고 게임올 통해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미리 알아간다. 즐기는 모습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이미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마음은 다 같았다.
천안 성화봉송 공식행사장으로 향하는 길. |
성화봉송 공식행사가 펼쳐진 천안시청 봉서홀. |
성화봉송을 함께 즐기는 천안 시민들. |
이런 축제의 현장에 응원 이벤트가 빠질수 없을 터. 겨울 밤하늘을 날아갈 대형 풍성 6개엔 각각의 마음을 담은 응원 문구들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마음은 79명의 성화주자들과 함께 달린 60만 천안 시민들의 마음이 모두 같지 않았을까 싶다.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성화봉송. |
다 함께 응원해요! 평창동계올림픽. |
오후 5시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 노래로 시작된 축제장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점점 더 깊어지는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따뜻한 음식과 핫팩을 나누고 함께할 응원도구를 나누는 따뜻함 속에서 신나는 시간을 즐긴다. 추운 계절에 치러지는 세계인의 축제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겨울 추위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인다.
성화봉송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모습. |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의 노래. |
천안시립풍물단의 축하공연. |
전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올림픽 축제의 현장은 클래식, 힙합, 전통공연, 인디밴드, LED 영상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 속에서 축제의 열기를 더해간다.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풍물단, 힙합가수 올티,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 등의 무대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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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문화인들이 함께한 천안 성화봉송. |
다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천안 시민들의 모습. |
유관순역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현장을 지나고 천안 시민들의 삶의 중심지를 돌아돌아 뜨거운 환호속에 하루종일 이어졌던 성화의 불빛은 어두운 밤을 밝혀줄 봉서홀 무대에 도착하는 순간 더욱 밝은 기운을 내뿜는다.
하루종일 이어졌던 한걸음 한걸음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여준 힘이 성화의 불빛으로 이어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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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전역을 함께 달린 성화봉송자들.(출처=평창동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천안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천안중앙고 유성재 교사. |
하루종일 이어졌던 천안 대장정은 마지막 주자인 천안중앙고 유성재 교사에 의해 공식행사장 무대에 마련된 성화대에 불이 밝혀진다. 그렇게 모두가 함께 달렸고 모두가 즐겼던 올림픽 성화는 천안 일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뜨거운 불빛을 밝힌다.
마지막까지 함께 달려요. |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천안에 불을 밝히다. |
성화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천안 시민들의 모습. |
대한민국 천안 성화봉송 릴레이를 함께 하며 2018km, 7,500명이 달려가는 길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향해 5천만 전 국민이 하나되어 가는 길이라는 걸 느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민숙 dayee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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