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날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는 바로 지금이다.
첫 선거를 앞두고 이 신성한 권리에 설레며 부담감을 느끼고 있을 만 19세의 성인도 있을 것이고, 선거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유경험자들, 주권자로서의 권리 행사를 애타게 기다렸을 시민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선거는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주지 않는, 주권자의 한 표를 행사할 뜻깊은 기회임에는 분명하다. 앞으로도 선거는 또 찾아오겠지만 자주 열리지 않는 이 자리! 좀 더 의미있게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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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3일 치러진다.(이하 사진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정당과 후보자의 공약! 중앙선관위홈페이지와 선거정보 앱에 공개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는 7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교육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위원 등 1인당 7표를 행사한다.
7표나 행사하게 되는 이번 지방선거에 앞서 각 후보자의 공약을 알아보고 가는 것은 필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6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의 10대 공약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정책·공약알리미(policy.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10대 공약은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정당 중 11개 정당의 중앙당이 직접 작성하여 제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선거 후보자의 5대 공약을 비롯해 국회의원재·보궐선거를 포함한 모든 선거 후보자의 선거공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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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과 후보자의 공약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
우리 지역에 정말 필요한 정책과 인물은 누구일까? 정말 적합한 후보자를 고르기가 버겁게 느껴진다면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빅데이터로 분석한 ‘우리동네 공약지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최근 4년간 언론기사와 각 지방의회 회의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17개 시·도와 226개 구·시·군별 관심 이슈를 추출하여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제작했다.
유권자들은 우리동네 희망공약을 직접 제안하여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다. 적극적인 유권자가 되는 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우리동네 희망공약 제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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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공약지도에서 언론매체로 살펴본 경기도 상위 100개 주제어. |
우리동네 공약제안으로 적극적인 유권자가 되기!
우리동네에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시민들이 제안한 공약은 무엇인지 후보자들의 공약과 비교하고 평가해볼 수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경기도의 언론 이슈 공약지도를 검색해봤다.
요즘 경기도의 주요 이슈는 일자리, 학교, 중소기업, 교육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동네 공약제안을 찾아보니 학교 내 사회복지사 배치를 확대해 달라는 제안이 연달아 두 건이나 눈에 띄었다. 학교 폭력, 학교 부적응 등 학생들이 접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도록 학생지원체계를 갖춰달라는 내용의 정책제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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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시지방선거 유권자 희망공약 모음집. |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둘러보니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안도 생각해보게 되고 후보자 공약에 대해서도 조금 더 심도깊은 고민을 해보게 됐다. 유권자가 제안한 희망공약을 정당과 후보자가 실시간 확인하여 유권자와 후보자 간 정책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하니 민주주의 시스템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작동되는 느낌이다.
즐거운 선거참여 방법!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공모하기
마지막으로 선거에 참여할 유권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하나! 즐겁게 선거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선거도 참여하고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에도 참여해보길 권해본다. 지방선거권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현장과 관련된 사진이면 응모가능하다. 선거의 의미,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사진이라면 충분하다. 6월 20일까지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모하며 결과는 2018년 7월 1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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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대상 이동진 작, ‘투표 어떻게 하나’.(출처=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
지난 지방선거 전국 선거율을 보면 5회 지방선거 당시 54.5%, 6회 지방선거 56.8%로 선거율이 상승하긴 했으나 대선(19대 대선, 77.2%)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주권자인 나의 권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선거! 재미있게 공부하고 즐겁게 즐기며 참여해보자. 우리의 권리를 결코 묻어두거나 스스로 버리지 말고, 꼭 선거에 참여해 주권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실천하는 제7회 지방선거가 되길! 이것만 명심하자. ‘우리는 주권자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진윤지 ardentmith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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