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국민들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져야 합니다. 그것이 포용국가의 시작입니다. 포용국가는 국민 모두의 나라입니다.”
지난 9월 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사회분야 최초의 전략회의 ‘포용국가전략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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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분야 최초의 전략회의, 포용국가전략회의.(출처=청와대 누리집) |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첫째, 사회안전망과 복지를 강화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고, 둘째,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고, 셋째, 국민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 살아야 한다는 포용국가의 세 가지 큰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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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국가 3대 비전, 9대 전략.(출처=위클리공감 포스트) |
9월 12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정부가 마련한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포용국가전략회의에서 밝힌 세 가지 방향 중 ‘국민들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점,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에 입각해 포용국가 실현의 첫걸음을 장애인, 그 가족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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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출처=청와대 페이스북)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른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최중증 발달장애인들도 함께 필요한 교육을 받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자, 이제 필자는 포용국가 실현의 중심 축이라 할 수 있는 ‘아동수당’에 대해 좀 더 살펴볼까 한다. 지난 6월, 필자가 근무하는 직장에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팀장님의 아동수당 사전신청기를 기사로 작성한 바 있다. 그때 신청한 아동수당이 드디어 이번 달(9월)부터 지급된다. 원래는 매달 25일에 받을 수 있는데, 추석연휴가 겹쳐 연휴 직전 평일(21일)에 지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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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에서 만든, 팀장님 첫째 아이의 작품. |
필자는 팀장님에게 이번 달부터 두 아이의 아동수당(20만 원)을 수령하면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여쭤봤다. 팀장님은 먼저 “아동수당을 현금으로 직접 지원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1명 당 10만 원이면 주1회 어린이 미술학원 또는 어린이 체육학원을 다닐 수 있다. 보육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외에 다른 교육이나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할 것” 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실제 팀장님의 두 아이들은 미술학원과 체육학원을 다니고 있다. 이제 이 학원의 수강료를 정부에서 지급되는 아동수당으로 지불하게 된다면, 가계에 보탬이 될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계발과 체력증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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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팀장님 둘째 아이. |
팀장님은 마지막으로 “아동수당을 받으면 어떻게 유의미하게 사용할지 아이를 양육하는 많은 가정들이 고민할 것이다. 내 생각에는 아이들이 좀 더 움직이고 생각하고 웃을 수 있는 활동에 이 아동수당을 보태는 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면서 아동수당의 점진적인 인상 및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정부 정책도 중요하지만 현재 양육하고 있는 영/유아/어린이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정책도 적극 강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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