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의 공간이나 스터디룸 같은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퇴근 후 다양한 취미와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대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나 취업 스터디 등의 활동을 위한 장소로도 이용된다. 인문학 열풍이 불면서 독서모임도 자주 열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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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회의실이나 세미나실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
하지만 회의나 세미나를 위한 공간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정책기자단 역시 조별 모임을 진행하는데 저렴한 가격에 장소를 대여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이는 비단 회의실 뿐만이 아니다.
어디에서든지 이용가능한 주차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 |
평일이나 주말에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참여하려고 알아보다보면 대중교통으로 가기 쉽지 않은 곳들이 여럿 있다. 그런 곳에는 불가피하게 차를 가져가게 되는데, 주차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도심 한복판에 주차장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었다. 정부 공공기관의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들이 절실하게 깊어졌을 때 반가운 뉴스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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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사업은 회의실과 주차장, 강당과 같은 시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
정부가 최근 확대 개방한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사업’은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무용 시설과 물품을 주민에게 개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자원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여기서 말하는 공공자원은 회의실과 강의실, 주차장, 강당, 체육시설을 포함한다. 일반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활용할 수 있는 곳들이기에 공유자원과 공유서비스 사업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게 다가왔다.
전주시는 자체적으로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공자원을 검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참여기관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정부24(https://www.gov.kr/portal/service/publicResrceOpn)에서 전국에서 공유되고 있는 공공자원을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알 수 있다.
각 지자체는 물론, 국립무형유산원 등과 같은 정부부처, 국민연금공단과 같은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 등이 개방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는 공공자원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전주한옥마을과 가까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회의실, 강의실, 주차장, 강당과 같은 시설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전주시 공공자원 예약 : http://share.jeonju.go.kr/)
사실 서울시는 예전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서울의 공공기관들을 시민에게 개방해왔다. 대부분이 유료라는 것이 아쉽긴 하나 이러한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지역공동체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자원이 개방되어 참여와 공유가 제대로 이어져야 한다.
이렇듯 정부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소모임과 세미나,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관공서를 개방형 공간으로 오픈해 열린 행정을 체감하게 해주고 공공기관의 공간을 공유할 수 있으니 모두에게 좋은 정책임에는 틀림없다. 앞으로 더욱 더 참여기관과 그 숫자가 늘어난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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