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몇몇이 전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또 추석 관련 얘기도 나누면서, 추석에 대한 잡학을 좀 늘려봤는데요. 알쓸신잡 by 정책기자단 in 광장시장 편입니다.
저희 발걸음 속에 녹아 있는 전통시장 모습과 함께 추석을 200% 즐기는 꿀팁, 저희도 모르고 옷깃에 스쳤을 다양한 추석 관련 민생안정 대책, 함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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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시장의 추석. |
일찌감치 ‘장보기 걱정 더는 추석’을 기본 방향으로 물가 부담을 덜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이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직접 현장을 다녀보니,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물가는 안정돼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정부는 명절 특수가 큰 사과, 배, 쇠고기, 달걀, 조기 등 14개 성수품에 대해 품목별로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해 중점관리에 나섰고, 공급량은 평시 대비 1.4배 확대했습니다.
또, 물가조사,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품목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했습니다. 섞어팔기, 식품위생, 매점매석, 과대포장 등의 불공정 행위 역시 집중 단속을 했다는데 그 덕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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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자단의 추석 장보기. |
유재호 기자 : 명절 전 우리집은 온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에 가서 장을 봐옵니다. 처음에는 무거운 짐을 엄마 혼자 다 들고 오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아빠와 제가 따라다니게 된 게 이제는 하나의 가족 문화가 됐죠.
때문에 항상 추석이 다가올수록 물가가 오르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상하리만큼 제사용품 가격이 오르지 않아 놀랐습니다. 정부가 성수품의 공급량을 늘린 것이 확실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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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제가 잘 지켜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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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가 표시된 인삼. |
진주영 기자 :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저는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음식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요리법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원재료를 고르는 것도 참 중요하죠. 이번 추석은 원산지표시제를 집중 단속하고 있어서 그런지 광장시장 곳곳에도 원산지가 잘 표시돼 있어서 장 보기가 훨씬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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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차례상의 일등공신 도토리 묵. |
진주영 기자 : 건강한 재료를 고른다고 해도 명절음식들은 일일 권장 칼로리(약 2000kcal)를 훨씬 넘기 때문에 차례상 메뉴를 정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나물은 기름에 볶는 대신 무침으로 바꾸면 약 30%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고, 조기는 튀김 대신 찜으로 변경해 주세요.
또 말린 과일인 곶감이나 말린 대추보다는 단감과 생대추를 이용하면 훨씬 건강한 차례상이 완성됩니다. 또 잡채는 잡채에 들어가는 당면과 비슷한 양의 에너지, 당질, 지방, 단백질 함량을 가진 도토리묵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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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는 정책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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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
김희진 기자 : 저는 사실 전통시장보다는 대형할인점을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근데 오늘 광장시장을 처음 방문해 보면서 저렴한 가격, 많은 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덕분에 대형할인점만큼 편하게 장을 봤고, 덤과 정을 함께 얻어 온 느낌입니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특색을 살린 특판, 경품 이벤트, 전통문화 체험 등 전통시장 가을축제도 펼쳐지고 있어 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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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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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대금 조기 지급으로 행복한 시장 상인들. |
전통시장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은 소비자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연휴기간 중 자금수요가 큰 영세·중소가맹점(226만개 점포)에는 카드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해 상인들의 여유 있는 추석장사 준비를 도왔습니다.
카드 결제대금은 저희가 광장시장을 방문한 19일에 지급됐습니다. 저희가 만난 광장시장 상인들도 덕분에 맘 놓이는 추석을 보내겠다며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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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풍성한 문화행사. |
그리고 문화시설 무료개방,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화가 있는 추석을 즐기겠다는 남혁진 기자, 특별 교통대책본부 설치와 고속도로 무료 개방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떠날 남가희 기자, 범죄 취약지 위법행위 단속 강화로 안전하게 서울에 머무를 최현서 기자 등, 저희 정책기자단들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낼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추석은 어떠실까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희진 heeejin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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