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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들이 만든 공정병역 UCC

제1회 공정병역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수상자와 함께 한 토크콘서트 현장 참관기

2019.07.30 정책기자 이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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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기찬수)이 지난 25일 서울 신촌에 위치한 히브루스 카페에서 공정병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회 공정병역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수상자를 포함해 대학생, 학부모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공정병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병무청은 병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한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UCC 공모전을 열었으며, 그 결과 총 177편의 작품을 접수해 우수작 48편을 선정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공모한 결과, 일반부 대상은 군 복무를 통한 자기성찰을 제목으로 한 FDSignal팀의 이지훈 씨와 학생부 대상으로는 나라를 지킨 선조들에 대한 감사의 내용으로 동영상을 제작한 애국지사팀의 이윤지, 박채린 학생에게 돌아갔다. 그밖에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선정했다. 

병무청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반부의 이지훈 씨와 학생부의 이윤지, 박채린 학생이 수상 후 병무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병무청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반부의 이지훈 씨와 학생부의 이윤지, 박채린 학생이 수상 후 병무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기찬수 병무청장이 수상자에 대한 시상부터 진행했다
일반부 대상인 이지훈 씨와 학생부 대상인 이윤지, 박채린 학생이 모든 수상자들을 대표해 받았다. 이어서 병무청장의 수상자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공정병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말이 끝나고 대상 작품들의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공정병역과 병역문화에 대한 소통을 주제로 제작한 수상작을 영상으로 보니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팀 이름도 호지리팀, 에비군tv, 토끼와 남스팀, 노동조합팀 등 개성이 넘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변화된 병사 복지제도, 군인에 대한 국민의식 인터뷰, 전쟁을 통한 형제애, 병역판정검사 과정 소개, 사회복무요원 복무 소개 그리고 병적별도관리제도 소개까지 병무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했다.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4학년인 이윤지, 박채린 학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4학년인 이윤지, 박채린 학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학생부 대상 수상작 ‘위대한 유산’.
학생부 대상 수상작 ‘위대한 유산’.


영상 상영 후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 대상 수상자부터 장려상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소통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기찬수 병무청장이 동반입대 제도라든지 사회복무요원의 복지를 현역병과 같이 추진하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생들에게 병무청이 하는 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자가 공정병역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자 장내에 큰 박수가 울려 퍼졌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본인보다 더 쉽게 공정병역에 대해 설명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토크콘서트 참석자 중에서는 군 경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어 공정병역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호지리팀의 한 팀원이 응모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호지리팀의 한 팀원이 응모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토크콘서트가 끝날 무렵
수상자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한 병역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이지훈 씨는 군 복무 기간이 의미 있는 생활이라는 걸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입영 대상자 모두 군 생활을 무의미하게 보낸다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참석자들이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이지훈 씨의 동영상을 보고 있다.
참석자들이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이지훈 씨의 동영상을 보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
391항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정해져 있다. 법에 따라 사회적 신분과 지위에 관계없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공정병역 문화를 조성하는 첫 번째 길이다. 그 길은 또한 국가안보의 근간이기도 하다. 국민 모두 공정병역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바를수록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기본이 될 수 있다.

병무청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이지훈 씨가 말한 것처럼 군 복무 기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병무청에서는 요즘 취업 맞춤특기병선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기술훈련을 받고 난 후 입대해 관련 분야의 기술병으로 복무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그리고 전역 후에 걱정 없이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군 경력을 살려 취업도 가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린 시대가 됐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가 끝나고 병무청장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크콘서트가 끝나고 병무청장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 모두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병무청 UCC 공모전 수상자와 함께하는 공정병역 토크콘서트가 막을 내렸다

이번 UCC 공모전 수상작품은 병무청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병무청 UCC 공모전으로 검색하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이순풍
정책기자단|이순풍
lsp63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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