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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슬기로운 교통생활

광역알뜰교통카드 직접 사용기 ①

2019.08.27 정책기자 조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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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가 많이 지출하는 항목 중에 2위로 교통비가 뽑혔습니다. 1위는 식비였는데요. 식(食)을 제외하고 매달 교통비로 적잖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교통비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하고, 또 개인의 노력만으로 쉽게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이 아니라 대학생과 직장인 모두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는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달 학교를 왕복하는 교통비만 하더라도 10만 원 가까이 됩니다. 경기 남양주에서 잠실로 출퇴근 하는 친구도 매달 10만 원 넘게 교통비를 지불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 중 하나인 버스.
대중교통 중 하나인 버스.


만약, 사용만 해도 교통비를 30% 까지 할인해주는 카드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남녀노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카드. 바로 국토교통부가 자신 있게 내놓은 ‘광역알뜰교통카드’입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를 통해 최대 30% 요금을 할인받는 카드로, 앱을 이용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100대 국정과제 중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광역알뜰교통카드!
광역알뜰교통카드!


기본 10% 할인에 20% 마일리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10% 할인은 대중교통을 ‘이용만’ 해도 받을 수 있는 할인입니다. 나머지 20%는 ‘친환경적’ 할인을 통해 받을 수 있는데요. 집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까지의 거리, 대중교통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도보 혹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현재 수도권(서울 제외)과 대전, 부산,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체험단을 모집했는데요. 저는 대전에서 거주하고 있어 지난 7월 초에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신청했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시스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스템.


카드를 받으면 앱스토어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해 등록해주면 됩니다. 출발할 때 앱을 켜서 출발 버튼을 누르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도착 버튼을 누르면 끝나는데요.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3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트 신청부터 사용까지.
광역알뜰교통카트 신청부터 사용까지.


먼저 이용 편의성입니다. 기존에는 버스와 지하철을 승하차 할 때마다 앱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출발과 도착만 누르면 적립이 되도록 변경됐습니다. 또 출발지와 목적지를 등록한 경우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산정되는데요. 목적지가 일정한 직장인과 대학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변경됐습니다.

카드도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선불카드만 사용할 수 있어 요금을 미리 충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불교통카드(신용 및 체크카드)를 통해 기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후불교통카드는 월 36회 이상 교통카드 이용횟수가 있는 경우에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이용 범위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기존에는 특정 도시에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고, 또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모두 연동됩니다.

지하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광역알뜰교통카드. 약 보름동안 사용해봤습니다. 교통비 할인과 함께 뿌듯하고 보람찬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 친환경적 이동을 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생활 속에서 마일리지를 쌓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역시 광역알뜰교통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비 할인’입니다. 1회 최대 25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버스요금이 1200원이고, 지하철요금이 1250원이니, 1000원 가격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집 앞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 목적지까지 다시 도보로 걷고 목적지에서 도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적립이 되는 시스템. 사용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 할 때 꾹, 도착할 때 꾹 누르면 적립 끝!
출발 할 때 꾹, 도착할 때 꾹 누르면 적립 끝!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내년 전국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된다면, 많은 국민이 교통비 부담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 1년에 10만 원 이상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광역알뜰교통카드가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혹시 교통비를 절약하고 싶나요? 아직 체험단 모집이 남아있습니다. 수도권(서울 제외), 대전, 부산, 울산, 전주, 양산, 세종, 포함, 청주, 영주에 거주하고 있다면 지금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신청하세요!



조송연
정책기자단|조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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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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