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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마스크 잘 사용하는 방법

2020.03.09 정책기자 전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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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급기야 지난 3월 5일 정부는, 1인당 마스크 구매량을 일주일에 2개로 제한하고,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하는 ‘마스크 5부제’ 시행을 발표했다.

마스크를 구하러 찾아간 한 약국 앞에 붙여져 있던 안내문. 마스크 구매 개수가 1인 2매로 제한이 되었으며, 마스크 구입을 할 시에는 주민번호 조회 절차 또한 거쳐야 된다.
마스크를 구하러 찾아간 한 약국 앞에 붙여져 있던 안내문. 마스크 구매 개수가 1인 2매로 제한이 되었으며, 마스크 구입을 할 시에는 주민번호 조회 절차 또한 거쳐야 된다.


이렇게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보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현 상황과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등의 비상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마스크 선택과 사용법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권고사항은 지난 2월 12일 발표했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적용 대상은 지역사회의 일반 국민들이다.

마스크 사용의 ‘일반적인 원칙’은 우선 이렇다.

① 개인물품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확보, 실내 환기 등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②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③ 감염 우려가 낮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경우 면 마스크의 사용도 도움이 된다.
④ 혼잡도가 낮은 야외, 가정 내, 개별 공간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비치된 손소독제. 코로나 19 발생 후 공공시설에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는 모습은 빈번하게 볼 수 있다.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을 위해서라면 시간이 날 때마다 손 소독제로 손을 씻어주는 것이 좋다.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비치된 손소독제. 코로나 19 발생 후 공공시설에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는 모습은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이어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다.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①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②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③ 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의 경우(대중교통 운전기사, 판매원, 집배원, 택배기사, 대형건물 관리원 등)
④ 건강취약계층, 기저질환자 등이 환기가 잘 안되는 공간에서 2미터 이내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군중모임, 대중교통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에 올라온 <보건용 마스크 사용시 주의사항> . 마스크 재사용에 관한 권고 방안이 추가로 안내되어 있다.
‘보건용 마스크 사용시 주의사항’ . 마스크 재사용에 관한 권고 방안이 추가로 안내되어 있다.(출처=식품의약품 안전처 공식블로그)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권고된 개정사항에는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경우에 대한 방법들이 추가됐다.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한시적인 사용 지침이다.

①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동일인에 한하여 재사용할 것
② 사용한 보건용 마스크를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충분히 건조한 후 재사용할 것
③ 정전기 필터 성능이 떨어지므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건조,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을 이용한 소독, 세탁은 하지 말 것

또한 정전기 필터가 장착된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전기 필터가 찢어지지 않도록 장착 시 주의해야 하며 최대한 면 마스크 크기에 맞는 정전기 필터를 사용할 것을 덧붙여 발표했다. 정전기 필터는 수분에 노출되면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기에 세탁을 하면 안되며, 면 마스크가 젖은 경우 새 정전기 필터로 교체하는 것 또한 필수이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 마스크를 펼쳐둔 채 자연건조하는 모습. 헤어드라이기,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지 않고 햇빛을 통해 건조하고 있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 마스크를 펼쳐둔 채 자연건조하는 모습.


비록 이번 정부의 마스크 재사용 권고사항은 한시적 방편이지만, 마스크 공급량이 넉넉하지 않은 시기에 한해서는 반드시 이와 같은 방법에 유의하며 마스크를 재사용해야 한다. 

본인이 썼던 마스크는 반드시 본인만이 재사용할 수 있고, 헤어드라이기 등의 잘못된 도구로 마스크를 건조한다면 마스크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자. 그러나 마스크가 넉넉한 상황이라면, 보건용 마스크를 하루에 한 개씩 착용하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전승정 tmdwjd1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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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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