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날’입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청년기본법 제7조)
올해도 청년의 날인 9월 17일에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청년 단체 및 기업, 기관들을 한눈에 보고 유익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청년의 날 행사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주최 청년의 날 행사, 청년정책 박람회의 입구. |
국무조정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청년의 날 행사이지만 청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국민들이 청년의 날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울산광역시 청년부스. |
입구 바로 앞에 울산광역시의 청년정책 스튜디오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울산 고래와 함께 청년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및 인화도 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청년부스. |
바로 옆에는 광주청년센터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이 부스에서도 청년이 빛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취업 지원정책 및 자기개발에 관한 책자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청년의 날에 함께 한 청년 참여 기업들. |
청년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이 창업한 기업 및 단체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에서 맛있는 유기농 청년잼도 맛보고, 청정상회에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에 관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사기 제로 부스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청년이 당하기 쉬운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청년전세임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청년의 날 행사 조형물 ‘청년, 미래를 열다’. |
이처럼 청년의 날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청년의 문제와 현실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우리 청년들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본인의 역량을 키워 향후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