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게 있어 매년 정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각종 세금은 부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물가가 치솟는 시기에는 더욱 어렵고 힘들기만 할 텐데, 내 친한 지인도 마찬가지였다. 폐업한 이후 다시 재창업에 성공은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다행히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매출은 다시 안정화되었지만 물가가 오르면서 순수익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했다. 그렇다고 포기하고 다시 폐업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여러모로 힘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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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노란우산공제.(사진=중소기업중앙회) |
그런 상황에서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된 것이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노란우산공제이다. 이는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는 동시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별도의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연금저축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직장 생활과 비교하자면 퇴직금과 같은 것이다.
사실 폐업하게 되면 아무리 정부 지원금을 받을지라도 건물 철거비, 폐업 비용 등을 생각한다면 한없이 부족하다. 또한 모든 절차를 끝내고 나면 남는 것은 폐업 기록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재창업 및 취업을 하려면 막막하고 암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버티려고 하는 것인데, 지인도 이런 부분 때문에 폐업을 생각하기보다는 노란우산공제라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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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분할금으로 목돈 마련도 가능하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
노란우산공제에 대해 살펴보면 가장 먼저 소득공제가 눈에 띈다. 납입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만약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면 최소 33만 원에서 82만5000원의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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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사업은 소득공제 외에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아울러 지인은 노란우산공제와 연계된 복지플러스를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이는 노란우산공제 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 재기희망 ▲ 건강검진 ▲ 무료 단체상해보험 ▲ 복지몰 ▲ 휴양시설 ▲ 경영 자문 ▲ 소상공인 보험 및 교육 등을 조건에 따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즉 소득공제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여러 지원 사업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지인이 관심 있어 한 것이 2022년 노란우산 역량강화과정이었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온택트 비즈니스, 실전 창업 노하우 등의 교육인데 모두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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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교통비, 교육비 등이 무료이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신청 대상 조건이 대체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대표자로 선착순에 든다면 숙박과 교육비가 지원된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밀키트, 쇼핑몰 사업 등 비대면 판매 사업이 각광받고 있는데 지인도 수제로 도자기 및 커피 등을 제작 및 제조하여 온라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노란우산공제 무료 교육 중 하나인 온택트 비즈니스 강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정식적으로 교육을 받으려면 적지 않은 돈을 부담해야 하는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폰 사진 찍기, 무료 홈페이지 제작 등을 배운다고 한다. 지인처럼 비대면 판매, 밀키트 사업 등을 준비하는 타 분야의 소상공인들도 일단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되어 있다면 대부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리조트도 일반 비용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확인한 결과 제주도에 위치한 리조트들도 할인이 가능하니 확인해 보고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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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도 노란우산공제와 연계된 교육을 듣고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지인 제공) |
이렇듯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다면 소득공제 혜택 및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여러 여가 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단순히 소득공제만 생각하거나 혹은 적금 하나 들었다고 생각한 소상공인 대표자라면 이번 기회에 노란우산공제 제도와 연결된 각종 복지 서비스도 활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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