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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난 착한 지구인

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 방문기

2023.03.23 정책기자단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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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1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만 가도 배달음식 관련 재활용 폐기물이 한가득이고, 근처 공원과 길거리만 걸어도 1회용컵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회용품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환경부에서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줄이기 제도 확대 및 강화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되도록 접객 서비스와 소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참여형 캠페인 ‘1회용품 줄여가게’를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소비자가 1회용품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과 매장에 빨대, 컵홀더 등 1회용품을 비치하지 않는 것으로 무심코 사용했던 1회용품을 줄이는 목적이 있다. 매장도 ‘1회용품 줄여가게’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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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를 찾아라 이벤트 실시.(출처=자원순환실천플랫폼)

그렇다면 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는 어디 있을까? 자원순환실천플랫폼(https://www.recycling-info.or.kr/act4r/main.do)을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1회용품 줄여가게 MAP’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소도시)에서 6개의 매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별로 점포 개수의 차이가 있었는데, 인구가 많을수록 ‘1회용품 줄여가게’ 점포가 많았다. 때마침 매장 이용 후 인증샷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직접 ‘1회용품 줄여가게’를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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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여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전국 점포.(출처=자원순환실천플랫폼)

내가 찾아간 곳은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한 ‘자주적관람’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숍이었다. 제로웨이스트란 모든 제품들의 재사용을 장려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유해 쓰레기를 최소화 하는 실천운동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로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옷 수선 등을 인증한다. 이러한 확산 덕분인지 매장 내 손님은 유독 젊은 세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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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숍.

전시와 소품숍의 경계선에 있는 이곳은 판매되는 물건마다 의미 있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우선 자투리 노트에 눈길이 갔다. 인쇄소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종이를 모아 만든 제로웨이스트 노트다. 

이곳에는 포장지에 담긴 물품이 없다. 포장은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기만 하다. 포장지가 없으니 진짜 알맹이 상품이 더욱 가치 있게 보인다. 무포장 세탁비누, 식물 원료로 만든 트라이트 캔들, 면 100% 베개 수건, 유리빨대, 천연모 빨대솔, 천연 수세미 등 친환경적인 제품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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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포장 세탁비누.

만드는데 5초, 썩는데 500년이 걸린다는 플라스틱 칫솔을 대신할 대나무 칫솔도 있었다. 대나무는 현재 플라스틱을 대체할 훌륭한 친환경 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재활용이 어려운 다양한 뚜껑도 모으고 있었다. 병(유리)은 80% 이상이 재활용되지만, 플라스틱은 20% 미만만 재활용되기 때문에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다른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외에도 우유팩 모으기, 쇼핑팩 모으기 등을 통해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를 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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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모으기.

1회용품 쓰레기들은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빨대는 200년, 플라스틱을 포함한 기저귀는 45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정작 한 번 쓰고 버려진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시간은 약 500년이 걸린다고 하니 그 시간이 무섭기까지 하다.

1회용품을 줄이는 방법은 일상 속 사소한 변화와 인식에서 시작된다. 오늘부터 1일, 착한 지구인이 돼보면 어떨까. 시장 볼 때 전용 장바구니 이용, 음료 매장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등 간단하면서 사소한 실천들이 너무 많다. 앗, 그리고 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 방문 인증샷도 필수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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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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