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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날에 누린 문화가 있는 날

2024.04.01 정책기자단 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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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월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의 3월은 어떻게 지나갔나요?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긴 해도, 따뜻한 봄바람이 느껴지면서 거리가 화사하게 물들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숨돌릴 틈없이 살고 있다는 말은 우리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쉼표’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저는 열심히 달리고 있는 마라토너가 잠시 멈춰 물을 마시고 숨을 고르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만의 일상의 쉼표를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정책은 바로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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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정보가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주간에 공연장,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 관람과 같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돼 꾸준히 이어오다 작년에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된 정보는 문화포털 속 문화가 있는 날(https://www.culture.go.kr/wday/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보이는 화면에는 문날주간 날짜와 함께 본인이 관심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검색하는 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검색하고자 하는 시설은 문화재 공간부터 평생학습시설까지 다양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이달의 문날’ 코너처럼 나에게 딱 맞는 문화가 있는 날 추천 목록 확인, 지역문화 콘텐츠 및 청춘마이크와 같은 사업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는 문날영상 등 포털 안에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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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서도 문화가 있는 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저는 평일 일이 끝난 저녁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 위주로 검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국립현대미술관이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에 무료 야간개장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에 자주 가지는 못해도 늘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였는데, 이번 좋은 기회에 즐길 수 있겠다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문화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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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표를 찾기 위해 문화공간을 찾은 많은 시민들!

제가 당시 봤던 전시는 총 2가지로, ‘올해의 작가상2023’, ‘백투더 퓨처 :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다가 거의 폐장시간이 다 되어 밖으로 나섰습니다. 예술의 흥미로운 세계에 흠뻑 빠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문화는 저의 삶에 새로운 방식의 힐링이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 피곤함을 느끼고 있을 때, 문득 내 삶에 쉼표를 새겨넣고 잠시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즐기는 문화생활은 더없는 충전과 좋은 추억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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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더 즐거웠던 국립현대미술관의 시간들!

문화가 있는 날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합니다. 문화적 삶은 결국 지역문화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선순환 문화 생태계 안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도 열심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주년이 지나 지금까지 100회 이상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을 앞으로도 함께 즐기며 일상의 행복을 누리시길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영은 bethel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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