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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함께 도전해요!

2025.01.15 정책기자단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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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자단'의 이름을 달고 기사를 쓴 지도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난다는 걸 실감하는 요즘이다. 재작년 이맘때 즈음, SNS에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홍보 카드 뉴스를 보고 지원서를 작성했던 게 여전히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다. 

2025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모집이 시작되었다!
2025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모집이 시작되었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지금은 내 일상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활동이 되었지만, 사실 처음부터 주저 없이 정책기자단 활동에 도전했던 건 아니었다. '정책'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 거리감이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배우는 학생이기에 소설을 창작하거나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것에는 익숙했지만, 기사 작성은 해본 적이 없었다. 기존에 활동했던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기자와 관련된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다가 뽑혔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경력이 부족해 안 될 것이라고 지레짐작했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정책기자단 공고가 눈앞에 계속 아른거렸다. 내가 문학을 배우면서 꿈꿔왔던 목표 중 하나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심을 담은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모집하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기자단이다. 내가 꿈꿔왔던 목표와 정확히 일치하는 활동이다. 특히 나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전 부처의 정책을 폭넓게 다루고 홍보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도전한 셈이지만, 사실 나를 움직이게 한 직접적인 계기는 정책브리핑(korea.kr)의 국민이 말하는 정책(https://www.korea.kr/news/reporterList.do)에 올라오는 기사들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를 하나하나 보니, 그들의 일상과 관련된 정책 이야기가 많았다. 

내가 작성하는 기사들은 대부분 나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내가 작성하는 정책 기사들은 대부분 나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내가 작년에 작성했던 정책 기사들의 내용도 나의 일상과 매우 밀접해 있다. 참고로 나는 청년에 해당해서 청년과 관련된 각종 정책 정보를 틈틈이 찾아보는 편이다. 

우리가 미처 몰랐지만, 알고 보면 정말 도움을 주는 정책들이 많다. 대학 생활할 때 받았던 국가장학금, 동기들이 종종 도전하는 청년인턴, 취업용 어학 성적을 위한 시험 응시료 지원금, 공부하느라 자주 이용했던 공공도서관 서비스, 등하굣길마다 사용했던 K-패스 교통카드, 각종 문화생활과 그 밖의 일상생활까지. 정책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삶을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알게 된 것도 역시 큰 장점이다.

우리 모두 정책과 동떨어진 사람들이 아니다. 삶을 도와주는 이 모든 것들이 정책이라 우리의 삶과 정책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가 없다. 이러한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일상에 맞닿은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자격은 충분히 갖춘 셈이다.

텍스트 기사의 경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국민이 말하는 정책'에 게재된다.
텍스트 기사의 경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국민이 말하는 정책'에 게재된다.

기사가 게재되는 누리집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s://www.korea.kr/)이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으로, 우리나라의 정책과 관련된 모든 자료와 뉴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수많은 사람이 접속하는 누리집에 나의 기사가 게재된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자부심이 느껴지지 않는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모집자격 및 모집인원, 일정 정보는 다음과 같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모집자격 및 모집인원, 일정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까다롭지 않다. '정책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모두에게 열려 있는 기자단이라는 점이 내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나의 삶에 유용한 여러 가지 정책에 관심이 많다면 그것만으로도 자격이 충분하다. 기자단으로 활동할 마음이 생겼다면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기 위해 제출할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텍스트 부문과 SNS 부문 지원 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텍스트 부문 및 SNS 부문 지원 시 제출 서류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텍스트 부문에 지원한다면 첫째, 글쓰기 관련 주요 이력 및 지원 동기를 A4 1장 이내로 정리하고, 둘째, 평소에 관심 있는 정책에 대한 생활 속 사례를 담아 A4 1장 이내로 기사를 작성해서 구글폼( https://forms.gle/SBeQuRpWW3wnbkQv6)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구글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서류는 구글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SNS 부문에 지원할 사람이라면, 첫째,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지원 동기를 A4 1장 이내로 작성하고, 둘째,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URL과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를 구글 폼( https://forms.gle/FAW9z7EuJ3YiToQk9)에 제출하면 된다. 만약 본인이 직접 제작한 카드 뉴스 샘플을 제출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면 좋겠다. 

영상 부문에 지원할 경우 위와 같은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영상 부문 지원 제출 서류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영상 부문에 지원할 사람이라면 첫째,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지원 동기를 A4 1장 이내로 작성하고, 둘째,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 링크나 본인의 유튜브 채널 주소를 구글폼( https://forms.gle/DX1WQMmFgDTRtikY8)에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 선발된다면 2025년 발대식으로부터 1년 동안 작성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받으며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 현장. 기자님들의 활기찬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2024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 현장. 발대식은 한 해 동안 함께 달려갈 기자들을 만나고 활기찬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되고 나서, 나는 내가 해보게 될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작년 활동에서는 다양한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취재했던 것과 정책 담당자를 직접 만나본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기자단 활동으로, 내가 자주 사용하는 K-패스 교통카드에 대한 소개 및 후기를 전달하는 영상을 찍었던 것과, 정책 담당자를 만나봤던 경험이 무척 인상 깊게 남았다.
기자단 활동으로, 내가 자주 사용하는 K-패스 교통카드에 대한 소개 및 후기를 전달하는 영상을 찍었던 것과 K-패스 정책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던 경험이 무척 인상 깊게 남았다.

내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쓰는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어떻게 맞춰 소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 기사로 정책을 직접 소개하며 알린다는 뿌듯함, 정책을 만든 담당자를 직접 만나보며 어떻게 정책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전해 들을 수 있다는 것까지. 정책기자단 활동이 아니었다면 해볼 수 없었을 경험 덕분에 나 자신도 함께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렇듯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면 주요 정부 행사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취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2년 동안의 기자단 활동을 하며, 이러한 부분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소정의 원고료, 우수활동자 표창, 다양한 정책 현장 탐방의 기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소정의 원고료, 우수활동자 표창, 다양한 정책 현장 탐방 기회 등을 받을 수 있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작성했던 기사의 조회 수를 살펴보니 몇천 건부터 5만여 건까지 숫자가 매우 다양하다. 수많은 사람에게 읽히다 보니, 종종 내 기사를 읽었다는 지인도 있고 가끔 메일로 후기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미처 모르고 있었던 정책 정보인데 기사를 읽고 알게 되어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이 많다. 그럴 때마다 소소한 기쁨을 느껴 더욱 열심히 기사를 쓰게 된다. 

나의 기사 하단에는 온라인 명함이 붙어 있다. 사진 없이 이메일만 작성할 수도 있지만, 내가 온라인 명함의 형태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소개 글을 간단히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소개 글은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이다. 정책이 궁금해서 찾아온 사람들 누구나 손쉽게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기사를 작성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쓴 소개다.

유용한 정책과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유용한 정책과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자!(출처=문화체육관광부)

다른 사람에게 유용한 정책과 정보를 차근차근 쉽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충분하다. 어렵다거나 멀게만 생각하지 말고 한 번 도전해보길 권한다. 2025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까!



한지민
정책기자단|한지민
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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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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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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