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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행축제로 즐기는 알찬 소비

동행축제 31일까지 개최…13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참가
30~50% 할인…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10% 환급까지

2025.05.09 정책기자단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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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잘 쓰고 있던 핸드블랜더 믹서기에서 툭, 툭 소리가 나더니 그만 고장이 나버렸다.

쓴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전기 코드를 다시 꼽아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버튼을 눌러보기도 했지만 끝내 고칠 수 없었다. 

주방용품이라 가격이 꽤 비쌀 텐데…. 

다시 사자니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없으면 또 찾을 게 뻔했다.

고민하고 있던 그때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단어가 있었다. 

아, 지금 '동행축제' 기간이지! 

5월 한 달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열린다.
5월 한 달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열린다.

동행 축제가 시작된 지 벌써 올해로 6년 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지난 5월 1일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130여 개라고 하는데, 무려 30~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 수만 해도 대략 2만 4000여 곳에 달한다고 하니, 소비자로서는 구매와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높은 할인율까지 적용할 수 있어 더 좋다. 

온,오프라인 쇼핑몰 모두 동행축제를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처: 종소벤처기업부)
온, 오프라인 쇼핑몰 모두 동행축제를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쇼핑과 지마켓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 40곳에서는 1만 5000여 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타임딜과 기획전 등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홈쇼핑에서도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이 열려 할인 행사와 포인트 적립 등의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고 한다.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했더니 동행축제 특별관이 열려 기본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행축제를 기념하며 기본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행축제를 기념하며 기본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품부터 화장품, 전자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었다면 이번 5월 동행 축제를 통해 더 폭넓게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특히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되었던 '동행제품 300'이 특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된다는 점에도 눈길이 갔다.

동행제품 300은 강한 소상공인, 백년가게,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던 소상공인 제품들을 가리킨다. 

나는 사실 물건을 구매할 때 고민의 시간이 꽤 긴 편이다.

비슷한 물건을 두고 후기를 하나하나 살피고 비교하면서 무엇이 조금이라도 더 괜찮은 물건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기 때문에 정작 물건을 사기도 전에 진이 빠져버리곤 한다. 

동행축제에서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좋다.
동행축제에서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좋다.

그런데 동행제품 300 등 우수한 품질을 지녔다고 인정받은 물건들을 한자리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조금 더 편하게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좋다.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우수한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우수한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동행축제에서 다양하게 판매하는 상품과 이벤트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을 통해 조금 더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에서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온라인 쇼핑 외에도 오프라인 쇼핑도 자주 즐기는 편이다.

집 근처에 큰 재래시장이 있어서 온누리상품권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5월 동행축제는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하는 이벤트가 있다. 

온누리상품권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온누리상품권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행사 기간 내에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한 금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한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는 소득공제 최대 40%까지 적용된다고 한다.

추첨 이벤트도 함께 있다.

시장에서 물건이나 먹을거리를 구매하다 보면 금방 5만 원 가까이 결제해 버리곤 하는데, 5월 1일부터 5월 30일 이내에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 이벤트 참여 대상자가 된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추첨 행사 정보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추첨 행사 정보는 다음과 같다.

1등 당첨자의 1명의 경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2등 당첨자 7명의 경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3등 당첨자 27명의 경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20만 원을, 4등 당첨자 1990명에게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니,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참여하고 당첨의 행운까지 노려봐도 좋겠다. 

동행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가 세종, 춘천, 인천, 나주 등 전국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고 한다. 

그간에는 동행축제 개막식을 한 지역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확대했다고 한다.

마침, 소래포구가 가까워서 직접 가봤다.

5월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는 소래포구 행사장에 가봤다.
5월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는 소래포구 행사장에 가봤다.

문화의 거리 쪽에서는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이 열리고 있었다. 

지역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와 소상공인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플리마켓에서 독특한 수공예품을 구경했던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구역별로 나누어져 규모가 크게 운영되고 있었던 동행축제 행사장.
구역별로 나누어져 규모가 크게 운영되고 있었던 동행축제 행사장.

개성 있는 옷, 액세서리, 천 제품부터 지역 생산 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등을 구경할 수 있었다.

먹거리존, 공연존, 우수제품 판매존, 체험행사장까지 구역별로 나누어져 있었다.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도 만나보고,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도 즐기면서 활기찬 에너지를 잔뜩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동행축제의 가장 큰 의미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지역의 상점에서 생산한 물건을 구매하고 있었고, 지역 식당을 이용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활기찬 모습에 나도 마음이 흥겨워졌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했다. 

5월 한 달 동안 열리는 동행축제를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5월 한 달 동안 열리는 동행축제를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별명을 달고 있다.

그만큼 소비가 활성화되는 달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가족들, 혹은 가까운 사람들과 친밀한 시간을 보낼 날이 많은 5월에 동행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소비 걱정도 덜고, 더 나아가 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동행축제 누리집' 바로가기 (k-shoppingfesta.org)


한지민
정책기자단|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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