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이 되었다.
우리 집 가족 구성원은 나, 남편, 6세 아이이다.
우리 집 세대주는 남편이기에, 미성년자인 아이는 아이 아빠인 남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야 했다.
남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화면에서 안내하는 대로 신청하기를 눌렀다.
남편의 이름 및 주민번호를 입력하니 지급 대상자 수에 2명과 함께 지급 금액 및 주소지가 기재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카드사로부터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었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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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전 뉴스로 국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어디에, 어떻게 할지 계획을 묻는 인터뷰를 봤을 때 안경점, 외식, 편의점 등에 사용할 것이라는 답변을 봤었다.
우리 가족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뜻있고, 기억에 남을까?'라는 주제로 아이와 함께 가족회의를 열었다.
우리 가족 1명당 18만 원씩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리 가족회의 결과대로 아이 몫은 아이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아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곳에….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고 느낀 곳에….
아이의 병원 진료 및 약국에서….
7월 3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안내와 함께 아이의 유치원 방학이 시작되었다.
아이는 돼지고기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동네 시장에 있는 정육점에 같이 가서 고기 한 근을 장 봐왔다.
또, 하루는 놀이방이 있는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하고 놀고 싶다는 아이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놀이방이 있는 돼지갈비 식당에 방문했다.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외식하기 위해 방문해온 식당이었는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어서 그런지 매장 내 식사하기 위해 대기 줄이 배로 더 길어졌음을 체감했다.
아이는 실내 놀이터에서 땀나도록 놀다가, 불판 위에서 구워진 고기를 맛있게 먹고 또 놀고먹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 카운터에서 계산하는데, "와 민생 지원금으로 진짜 배부르게 먹었다." 라는 손님들의 대화들이 쉽게 들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도 "엄마, 아빠! 내가 맛있고 재미있는 식당에서 고기 사준 거야~ 잘 먹었지?" 라고 말을 건네기도 했다.
평소에 아이가 가고 싶어 했던 동물 카페를 방문했다.
평소 동물 카페 간판을 보며 "나도 저기 들어가서 앵무새랑 놀고 싶다." 라고 말한 적이 있었지만, 입장료 및 카페 내부에서 음료 주문하기 등 지출이 부담되어 선뜻 아이와 함께 방문하지 못한 곳이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안내 문구가 떠 있었고, 아이의 민생 지원금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입장했다.
아이는 그동안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그런지 앵무새와 교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날은 너무 더워 실외 활동을 할 수 없을 때, 대전의 지하상가를 방문했다.
이곳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어 그런지 민생 지원금이 풀리기 전보다 지하상가에서 쇼핑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아이는 지하상가를 한 바퀴 돌고 "친구들은 갖고 있는데…. 나도 꼭 갖고 싶었던 장난감이 여기 있다." 라며 자신이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장난감을 사겠다며 신중히 장난감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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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물놀이도 다니고, 에어컨 바람도 쐬다 보니 아이는 자연스럽게 콧물감기에 걸리기도 했다.
그래서 소아과에 내원하여 감기약을 처방받았다.
어떤 날은 아이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치아가 아프다고 호소하여 치과에서 진료를 받기도 했다.
병의원과 약국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가 되는 것을 보니 아이의 건강을 챙기는 데 쓰이기도 했고, 병원 한번 다녀오면 진료 및 약제비로 돈 1만 원이 쉽게 지출되던 병원비가 덜 부담 되어 부모로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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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간 중 공휴일인 광복절도 포함되어 있었다.
역사에 눈뜨며, 애국심 넘치는 아이를 위해 아이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겸 공방에서 태극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공방 사장님은 아이와 함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경기가 좋지 않았을 때는 의식주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곳에 지갑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되고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선뜻 못했던 도자기 및 쿠킹 (취미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다." 는 방문자와 체험자들의 목소리를 공방에서 자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자들이 수업이 끝난 후 결제할 때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이라는 안내 스티커를 보고 이용할(쿠폰을 발급받은) 카드를 내밀어 결제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며 "(카드사 선택 및 지역 상품권 등) 국민들이 결제 수단을 직접 선택하여 상황 및 장소에 맞게 유용하게 소비 및 지출을 하도록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덧붙여 "사장 입장뿐만 아니라, 소비쿠폰을 받은 소비자이자 국민 입장에서도 어딘가에 효율적으로 잘 소비하고 싶은 생각은 당연히 든다." 라며 "이번 정책으로 얼어붙었던 경기에 활력을 넣어주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청신호가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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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앞으로 얼마 안 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학 앞두고 미용실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머리카락이 목덜미, 귀를 덮어 내리기까지 자라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 한번 자르는데 기본 1만 5천 원이 든다.
매달, 정기적으로 깎기엔 지출이 생각보다 커 지저분해 보일지라도 몇 달을 길렀다가 미용실에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겸 개학 날 단정한 모습으로 등원시키고 싶어 미용실을 찾았다.
아이의 머리를 깎고 있을 때, 뒤이어 들어온 할머니 손님은 "얼마 만에 파마하러 온 건지 모르겠다." 라며 민생 지원금으로 파마 결제가 되는지 미용사에게 질문했다.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은 할머니는 "소비쿠폰으로 머리하게 되니, 자식들이 보내 준 용돈을 더 아껴둘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네." 라며 수다의 장을 열었다.
이에 미용사도 "안 그래도 동네 미용실이라 손님들의 발길이 뜸했는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할 겸, 멋을 낼 겸, 기분 전환하러 오는 고객들의 방문이 늘어났다" 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되기 전) 한 달 전 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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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앞으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8만 원을 알뜰살뜰하게 사용하며 방학을 알차게 보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뉴스에 언급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평소에 쉽게 사용하기 부담스러웠던 곳에 소비하고자 하는 마음은 비슷하구나!'라는 것을 (사용처)현장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알게 되었다.
더불어 '이번에 지급된 소비쿠폰 덕분에 국민들의 지갑이 활짝 열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마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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