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부터 미술관 오픈런', '하루 입장 인원 제한'
아무리 바쁜 일상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문화생활을 즐긴다.
연극이나 뮤지컬, 무용 같은 공연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까지 문화 향유의 방식은 다양하다.
정부도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공연과 전시 할인권을 배포하는 등 여러 지원 정책을 시행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를 즐기기까지 한 가지 큰 장벽이 존재한다.
바로 '지역별 문화 환경의 격차'이다.
"나는 뮤지컬 보는 게 취미인데, 내가 사는 지역에선 공연 회차가 적어서 아쉬워."
"내가 사는 지역엔 작은 영화관만 있어."
실제로 2023년 진행한 '지역문화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지역 문화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의 지역문화 지수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별 지역문화 지수 또한 도시 > 도농복합 > 농촌 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나 여전히 지역 간 문화 격차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3년 기준 지역문화 실태조사 현황 통계 분석
그렇다면 문화 공간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전시 기간 내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어떻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까?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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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에서 상설전시부터 특별전시, 소장품 등 다양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 이용해 보았다.
가장 먼저, 고궁박물관의 '상설전시'를 360° VR로 관람해 보았다.
실제 전시관을 걸어 다니며 관람하듯 마우스를 움직여보니,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어 쉽게 전시실 내의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다.

직접 박물관에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면, 유리관이나 접근 제한선 때문에 멀리서 볼 때가 많은데, 온라인에선 유물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더욱 몰입되는 기분이었다.
단순히 눈으로만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우측의 전시 설명 버튼을 클릭하니 소장품의 소개와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기분이 들었다.

상설전시뿐만 아니라 특정 기간에만 열리는 '특별전시' 또한 온라인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국외소재문화유산 특별 공개 전시를 일정이 맞지 않아 관람하지 못했었는데, 온라인 박물관에서 VR로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반가웠다.

전시에서 제공하는 영상 자료 또한 볼 수 있어 직접 유물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 일정이 종료된 특별 전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니 나처럼 전시 기간 동안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이외에도 주요 유물들을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는 '소장품 100선' 메뉴와 소장품을 기반으로 가상현실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북' 메뉴 또한 제공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규모가 큰 박물관의 경우, 모든 전시를 하루 만에 관람하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데, 온라인 박물관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원하는 만큼 천천히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또한 섬이나 농어촌 등 어느 지역에 살든 온라인이라는 공간에는 쉽게 방문이 가능하니, 문화생활의 문턱이 한층 낮아졌다는 생각도 들었다.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콘텐츠가 풍성한 '온라인 박물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 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 박물관 바로 가기
☞ (보도자료)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소장유물 '온라인박물관'으로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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