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사 인사팀은 공채 기간을 맞아 열심히 이력서를 보고 있습니다. 박 과장은 직무 경험도 풍부한 지원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사장님이 박과장에게 찾아와 이번에 자신의 조카 김춘수가 공채에 지원했다고 말했어요. 사장님은 그냥 알아두라고만 했지만, 눈치 100% 박 과장은 손을 쓰겠다고 합니다.
면접 당일, 엄숙한 분위기의 0000공사 면접장. 마음만 준비된 사장님 조카 김춘수 지원자와 의사소통 역략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했던 적이 있는 김치운수 지원자를 보고, 박 과장은 이름을 헷갈려 결국 김치운수 지원자를 사장님 조카로 생각해 합격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김치운수는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로 달려갔습니다. 결국 0000공사 공채 비리 파문이 일어나면서 사장과 박 과장은 처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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