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청년정책팀으로 알바비가 사라졌다는 한 대학생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의 알바를 마치고 그의 손에 쥐어진 돈, 50만원. 하지만 불과 2주만에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그의 영수증을 하나하나 짚어보았습니다.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생활비와 교육비 뿐 별 다른 지출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감독원의 한 조사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밑 빠진 독처럼 채워지지 않는 청년들의 주머니. 적은 수입에 비해 생활비와 교육비로 나가는 금액이 상당했습니다. 50만원에 달하는 알바비가 2주만에 사라진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2017년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환산한 급여는 월 135만 2330원. 반면, 2017년도 1인가구 기준중위소득액은 월 165만 2931원. 다행히도, 내년도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인상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최저임금이 오르는 내년에는 ‘청년들의 삶이 더 나아질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에 한 청년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내년에는 1000원 가까이 오르지만 엄청난 생활의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랑 똑같은 시간을 일한다고 해도 더 받는 금액은 월 8만원 정도.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늦은 밤까지 알바를 하며 학교에 다니는 청년들이 생활고를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학비를 내고, 밥 세끼 먹으면서 공부하기 위해선 최저임금은 앞으로도 더 많이 올라야 할 거예요”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청년층의 절반 이상이 생활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현실 속, ‘최저임금 인상’은 어쩌면 청년들에게 있어서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정책인지도 모릅니다.
청년정책에서는 최저임금에 관한 청년들의 의견을 받고 있으니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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