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주)SR의 임금체계는 코레일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10% 낮은 수준으로 설계돼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자 서울신문과 연합뉴스의 “수서 KTX 말로만 저비용·고효율…연봉 인상” 제하 기사에서 “여론이 잠잠해지자 코레일 수준으로 임금인상해 경쟁효과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KTX 운전자의 경우 코레일 대비 실 운행거리 및 근무시간 증가 등 특수성을 감안, 임금체계를 마련했다. 따라서 코레일 대비 약 5%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일 마감된 (주)SR 경력직 채용공고 결과는 51명 모집에 711명이 지원해 약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또 공공자금 유치와 관련해서는 복수 공공기관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접수받아 협의 중에 있으며, 당초 계획대로 연내 자금유치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철도산업팀 044-201-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