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행자부의 새 영어명칭은 구 내무부로 단순 환원되는 것이 아니라 총무 및 내무를 수행하는 현재 기능을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의 정부 영어명칭 등을 참고해 검토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독일, 핀란드 등 60여개 국가의 정부부처는 ‘Ministry of the Interior’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행자부는 4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외국인도 아리송’ 행자부 영문명칭 ‘내무부’로 변경>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연합뉴스는 행자부가 영어명칭을 ‘Ministry of the Interior’로 바꾸기로 해 ‘내무부’라는 이름으로 17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문의: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 02-2100-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