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 30일 머니투데이 <정부가 관리하는 대입포털 ‘어디가’, 학과별 점수 공개 어디로?> 제하 기사에 대해 “대학교육협의회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설문조사는 입시결과 제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며 “선발 규모가 소규모인 소수자 전형 또는 모집단위 선발인원이 적은 경우 개인점수가 노출되는 문제를 고려한 조사형태”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형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5월 말 일정에 따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머니투데이는 “대교협은 각 대학에 하위 몇 퍼센트까지 성적공개가 가능한지부터 점수 공개 단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등 공개 형태를 자세히 물었다”며 “이를테면 대학이 원하면 국문학과, 영문학과 등 모집단위별 점수가 아닌 사회계열, 공학계열 점수만 공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의 : 교육부 대입제도과 044-203-6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