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정부와 한국인 유골 봉환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일본지역 유골 봉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한·일 유골봉환 협의를 거쳐 2008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동경 유텐지(祐天寺)에 보관했던 한국인 군인과 군무원 유골 423위를 4차례에 걸쳐 봉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한·일 공동조사 또는 일본 단독조사를 통해 일본 전역에 보관 중인 한반도 출신 민간노무자 유골 약 2700위를 파악했으며 오키나와 지역 피해자의 유가족을 찾기 위한 DNA 검사도 실시중이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22일 뉴스1이 보도한 <日사찰 한국인 유해 131위, 보관창소 못찾아 창고행 우려>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일본 곤죠인 사찰에 보관중인 한국인 유해 131위가 최근 동 사찰의 사정으로 후생노동성 창고로 옮겨질 예정이라며 정부는 유해 봉환문제를 놓고 일본이 협조하지 않는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어 적극적인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의: 행정안전부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연구과 02-2195-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