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6일 뉴스토마토가 보도한 <허울 뿐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제하 기사 관련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가 임금수준이 높은 일자리에서 장기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민간위탁기관 평가 시 190만원 이상 일자리 취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1년 이상 고용유지율 평가지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참여자의 훈련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산업수요 및 청년층 요구를 반영한 훈련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훈련과정을 다양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취업자 임금 관련 기사에 언급된 취업자 2만 6866명은 2017년도 위탁기관 성공금 지급인원으로 전체 취업인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고용부는 전체 취업인원을 기준으로 할 때, 월 급여 180만원 이상 취업자 비율은 2016년 30%에서 2017년 38%, 2018년 55%로 매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사는 사업을 통한 취업자는 2만 6866명에 달했으나 이 중 1만 3550명(50.5%)은 월 급여가 180만원 미만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취업자의 51.4%는 근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단기일자리 대책에 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의: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 044-202-7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