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의 지역인재는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LH 등 혁신도시 이전지역의 지역인재 개념과 다르다고 공사가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과 달리 최종 채용목표제가 아니며, 1차 필기전형에만 적용한다”며 “따라서, 1차 필기전형 합격자의 면접 기회(2차 전형)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1차 필기합격자 외 비수도권 인재에게 추가로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월 18일 한국경제신문 <公기관 취업문 닫혔다. 역차별에 뿔난 수도권 男>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① 수자원공사가 지역인재 45%, 여성인재 35% 채용하도록 목표제를 운영하고 있음
② 타 공공기관보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 과도하게 높아 역차별 문제가 심화
- LH와 한국전력기술은 18%, 20%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하나 수자원공사의 지역인재 목표 비율 45%로 과함
- 필기시험에 합격해도 할당에 밀려 면접기회 조차 박탈
③ 여성인재 채용목표율도 35%로 높은 수준임
[수자원공사 입장]
① 수자원공사의 채용목표제는 최종 합격자의 채용목표비율이 아닌 “1차 필기 전형에만 적용”되는 목표비율임
*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은 최종 채용목표제(목표율 : 18%)
②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LH, 한국전력기술)의 “이전지역인재”와 그 외 공공기관(수공 등)이 적용받는 “非수도권지역인재” 개념 및 적용방법이 상이하여 비교 대상이 다름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지역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 최종 채용목표비율로 1차 필기 전형뿐만 아니라 면접(2차, 3차 전형)등 매 전형에 적용하는 채용목표비율임
* LH의 경우 이전지역(경남) 인재만 18%를 필기·면접 각각 적용
- 수자원공사는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정부의 비 수도권 지역인재* 최종 합격자 권장 목표비율(35%) 달성을 위해 1차 필기 전형 합격자(최종합격자의 2배수) 외 비수도권 인재 목표비율만큼 추가로 합격**시켜 다음 2차 면접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합격자의 면접기회를 박탈한다는 기사내용과 다름
* 수자원공사는 특정지역이 아닌 대전·광주·부산·대구·울산·제주,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등 비수도권 인재가 45%가 되도록 추가 면접기회를 제공
** 1차 필기합격자(100명) 중 비수도권 인재비율이 40%라면, 추가로 비수도권 인재를 합격(5명)하여 2차 면접을 105명이 실시하는 것임
③ 여성채용 목표제가 아닌 양성채용 목표제로서 수자원공사의 근무지역이 지방, 오지 및 공사현장이 많아 그간 여성인재 지원 비율이 낮았기 때문에 주로 여성인재들이 적용받아온 것임
* 수공은 ‘18년 국정감사 시 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 중 여성비율이 가장 낮은 기관으로 지적받음(환경부 산하기관 평균 28%, 수공 15.5%)
문의: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경영처(042-629-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