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앙대책본부에서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발생한 사상자 등을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 보고한 부상 정도와 사유 등을 정확히 파악해 작성함에 따라 집계가 다소 지연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항공기 결항 편수는 보고서 작성 시점에 결항된 편수만 반영했으나, 언론의 일부 내용은 예상 결항 편수까지 반영되었다“며 “보고서에는 보고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함에 따라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내용의 긴급재난문자 중복발송을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인 피해·통제상황과 지역명을 표기하도록 지자체 대상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9월 24일 이데일리 <‘사상자 집계 오류에 재난문자 남발’ 태풍 타파 대응 허점 드러낸 행안부>, 세계일보 <3명 vs 0명… 태풍 ‘타파’ 사망자 집계 논란>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뉴스 등 언론에서는 태풍 사망자 3명과 부상자가 수십 명에 달했지만 중앙대책본부 보고서 인명피해는 부상자가 1명뿐이고
○ 항공기 결항 집계 오류 및 긴급재난문자 남발에 시민들 불편을 가중시켰다는 보도임
[행안부 입장]
○ 행안부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여 각 부처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보고된 피해상황과 활동내용을 확인·정리하여 하루 5회(06시, 11시, 16시, 19시, 23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음
< 사망·부상자가 수십 명에 달했지만 중앙대책본부는 부상자 1명뿐 >
○ 중앙대책본부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발생한 사망자와 부상자를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함
-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 보고한 부상자에 대한 정확한 부상 정도와 사유 등을 파악하여 보고서를 작성함에 따라 집계가 다소 지연되었음
< 항공기 결항 집계 오류 >
○ 중앙대책본부 보고서는 작성한 시점에서 결항된 편수(예정편수 제외)를 공식자료로 작성한 것임
- 언론에 보도된 일부 내용은 예상 결항 편수까지 반영되었고 보고서에는 보고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함에 따라 차이가 발생함
< 긴급재난문자 남발에 시민들 불편 가중 >
○ 지자체 특성에 맞는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위해 송출 권한을 시군구까지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 긴급재난문자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음
- 향후, 긴급재난문자 송출시 하천, 교량 등 구체적인 관리시설의 피해·통제사항과 지역명을 표기하도록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음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과(044-205-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