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금융시장 여건 등으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기한이 당초 보다 3개월 연장되었으나, 금년 상반기를 목표로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13일 머니투데이 <5,000억 K-바이오·백신 펀드, 7개월째 지지부진>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지난해 7월 정부가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발표하고, 9월 운용사 선정까지 했으나, 7개월째 펀드 조성이 안 됨
[복지부 설명]
□ K-바이오·백신 펀드는 작년 8월 사업 공고(8.4∼8.26일) 이후 운용사 선정(9.27일), 국책은행 출자 승인(11.2일), 기획재정부 승인(11.15일)을 거쳐 금년 2월 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였음.
* 「2023년도 벤처투자모태조함(모태펀드) 운용계획」(한국벤처투자)에 따라 펀드 조성 목표 시한을 기재부 승인일로부터 3개월로 결정
○ K-바이오·백신 펀드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임상 3상 투자를 목적으로하기 때문에 투자처와 투자 규모가 자유로운 기관전용 사모펀드 방식*(PEF)으로 조성하였으나,
* 법률상 금지하고 있는 투자를 제외한 모든 투자활동을 보장하는 펀드 방식으로 투자 자유도가 높은 반면 전문성, 위험관리 능력을 고려해 출자가 제한된 펀드 방식
○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등으로 인해 민간 투자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동 펀드의 규모**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펀드 출자 방식(PEF)의 엄격한 출자 자격요건***이 어려움으로 작용하여 조성 시한을 부득이 3개월 연장하였음.
* 전년 동분기 대비 벤처투자 증감액 (억 원)(’22.1분기) +8,929 → (’22.2분기) +58 → (’22.3분기) △8,388
** 동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에서 결성하고 있는 19개 펀드 중 2번째로 규모가 큼
***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투자자 범위는 기관투자자로 제한 (’21.10.19, 금융위 보도자료)
□ 보건복지부는 조속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고,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지원·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음
문의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044-202-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