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반도체 인재양성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기업과 긴밀히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월 14일 파이낸셜뉴스 <1년 배우고 ‘반도체’ 취직?... 기업 눈높이 무시한 인재육성 정책>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교육부 설명]
정부는 반도체 산업 인력수요*에 대응하여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2022.7.19.)을 수립하여, 2031년까지 석·박사급 3만 명, 학사급 6.1만 명, 전문학사 이하 5.9만 명 등 15만 명의 반도체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2~2031년 향후 10년간 반도체 산업 인력수요(한국반도체산업협회): 총 12.7만 명, 석·박사급 2.3만 명, 학사급 5.4만 명, 전문학사 이하 5만 명
2022년부터 정부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고졸부터 석·박사급까지 수준별 인력양성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원) 정원 규제 완화, 계약정원제 도입, 계약학과 규제 완화, 첨단분야 교원 자격요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였고,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석·박사급) △BK21 지능형반도체 교육연구단 지원(석·박사급), △반도체특성화 대학 지원(학사급) △계약학과 확충(석·박사 및 학사급) △신산업 특화 선도 전문대학 지원(전문학사급) △마이스터고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초·중급(학사, 전문학사급) 인력에 대한 시급한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여, 1년 이내 과정으로 신속히 실무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학과 기업은 직무 분석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대학은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단기간 내에 집중교육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교육 이수자에 대하여는 기업·산업협회 등 산업계와 공동으로 인증하고 취업을 지원하며, 관련학과 전공자뿐 아니라 비이공계 재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반도체 융합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산업계와 긴밀히 협업하여 추진하였습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현장성 높은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겠습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담당관 인재양성지원과(044-203-6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