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장애영유아관련 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월 12일 중앙일보의 <교육부 공무원 왜 이러나…“특수교육 전공자 성적 낮다”>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교육부 설명]
□ 지난 7월 28일 강민정 의원이 주최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위한 유아학교를 제안하다! 정책토론회’ 관련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유보통합 추진단 관계자의 발언에 대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교육부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유아특수교육계의 의견을 듣고자 토론회에 참석하였으며, 연구자문단의 고민을 유아특수계와 함께 나누고자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ㅇ 교육부 관계자의 발언은 현재의 특수 정교사 양성 체제의 문제로 인해 피해를 보는 예비 교사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마음과 영유아특수교사 양성 인원 부족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입니다.
□ 교육부는 발언 당사자가 토론회 자리에서 부주의한 발언에 직접 사과하였고, 유보통합추진단장 또한 8월 7일,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특수교육 관련 대표들을 즉각 찾아가 만나 어려운 조건에서도 유아특수교육에 헌신하고 계시는 현장 교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유아특수교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였습니다.
ㅇ 또한, 이틀 후(8.9.)에는 교육부에서 관련 단체 및 학회 관계자들과 다시 만나, 발언의 취지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단체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별도의 TF 구성 및 유보통합 과정에서 장애영유아와 유아특수 교육 서비스 강화를 각별히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문의 :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원교육과정지원과(044-203-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