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중동 사태에 따른 농식품 수출 영향을 모니터링하며 업계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월 24일 농민신문 <홍해 교전 장기화 조짐…케이푸드플러스 유럽 수출 위축될라>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홍해 교전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이 한풀 꺾일 우려가 있다.
[농식품부 설명]
○ 농식품부는 해수부, 외교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정보를 공유하며 중동 사태와 농식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20일까지 對유럽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5백만불 수준이며, 현재까지 농식품 수출에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對EU 농식품 해상 수출은 약 4.6억불(‘22년)로 전체 농식품 수출의 5.2% 수준
○ 다만, 농식품부는 중동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원거리 우회로 인해 운임과 운송기간 증가로 업계 부담이 커질 것을 대비하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선박 내 농식품 전용 적재공간(선복)을 이미 확보했고, 해상운송 부대비용 완화, 해외 물류센터 이용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외교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 농식품수출진흥과(044-201-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