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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딸기 출하량 증가로 도매가 하락세…가격 안정 전망”

2024.12.11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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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딸기는 12월 출하량이 늘어나며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기고 있고 지난해 수준 이상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어 가격도 안정세를 찾아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12월 10일 이데일리 <겨울철 국대 대표 과일 귤, 이상기후에 가격 40% 이상 올라>, 머니투데이 <金채소 이어 金과일…카페음료도 줄인상>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 딸기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ㅇ 감귤가격은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 이달에도 출하량 감소세가 계속될 것

라고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딸기는 12월 들어 출하량이 늘어나며 도매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수준 이상 생산량 회복으로 가격도 더욱 안정세를 찾아갈 전망입니다.

12월 상순 딸기 도매가격은 43,576원/2㎏(가락시장 상품(上品 )기준)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 딸기도매가격 : (11.상) 92,622원/2㎏ → (11.중) 69,452 → (11.하) 52,133 → (12.상) 43,576(전년 42,200)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2025년 딸기 정식(의향) 면적 또한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올해 생산량과 12월 출하 면적도 지난해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딸기 가격은 더욱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딸기 주 출하지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도 “딸기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12월 중순 출하량은 상순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② 감귤 출하기준 완화와 대체 과일의 안정적인 공급 등으로 전반적인 과일류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감귤류 생산은 서귀포지역 해거리와 열과 피해 등으로 전년 대비 3.8%, 평년 대비 3.9% 감소한 58만 5천톤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이로 인해 12월 상순 출하량은 전년과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 유지되면서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9.2%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감귤류의 경우 한라봉 생산량은 전년대비 0.9% 감소하나, 천혜향은 5.4% 증가, 기타 만감류도 3.7% 증가하여 감귤류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감귤과 대체 관계에 있는 사과, 단감, 포도도 생산량 증가*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과일류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24년산 생산량 전망(KREI) : 사과 463천톤(전년비 17.3%↑), 포도 199천톤(1.7%↑), 단감 95천톤(12.2%↑)

감귤 출하량 확대를 위한 제주도 감귤조례 개정(착색도 기준 완화, 2024.10.2.) 노력으로 2만톤 가량이 추가 유통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제주도에서 선별·출하 작업이 본격화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형마트 할인행사도 계획하는 등 감귤 공급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장에서 제주남원농협 고일학 조합장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상품의 가격은 추가 상승 없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월동 비가림 감귤과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는 1월 이후부터는 전년 수준의 출하량과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며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③정부는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과수산업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지속 강화하여 안정적인 과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경영과(044-201-226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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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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