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내년도 업무보고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여러분을 뵙습니다만, 오늘은 훌륭한 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9회 ‘한국공학상’ 및 제14회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를 함께 발표하겠습니다.
보도 자료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1쪽입니다.
제9회 한국공학상 수상자는 전기·전자분야 이광복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님, 기계·금속·재료분야의 강석중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님, 건축·토목분야에 신성우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님이 선정되었습니다.
한국공학상은 세계 정상수준의 연구 성과를 이룩하고, 그 연구 성과가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94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1쪽 하단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기·전자분야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이광복 교수님은 이동통신 분야 권위자로서, 현재 상용중인 와이브로 시스템과 LTE 시스템의 기본기술로 채택되게 하는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2쪽입니다. 기계·금속·재료분야 수상자인 카이스트 강석중 교수님은 재료 미세조직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신소재 제조에 응용하는 등 우리나라 재료공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건축·토목분야 수상자인 한양대 신성우 교수님은 녹색 건축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로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첨단 녹색 건축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건축물, 단지, 도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제14회 젊은과학자상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젊은과학자상은 젊고 유능한 과학기술을 발굴해서 21세기 국가과학기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토록 제정된 상으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로 나누어서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로는 수학 분야에 하승열 서울대학교 교수님, 물리학 분야에 최석봉 서울대학교 교수님, 화학 분야에 박승범 서울대학교 교수님, 생명과학 분야에 김윤기 고려대학교 교수님께서 선정되었습니다.
수학 분야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하승열 교수님은 볼츠만 방식의 안전성 이론을 세계 최초로 확립하고, 통계물리학에서 동기화의 모델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쿠라모토 모델에 대한 새로운 수학적 방법론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되었습니다.
3쪽입니다. 물리학 분야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최석봉 교수님은 소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점차 작아짐에 따라서 2차원에서 1차원으로 특성이 변환되는 사실을 예측·실증해서 규명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화학 분야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박승범 유기화학을 이용한 분자 다양성 확보와 화학생물학적 기법을 활용한 생리활성 물질을 개발하는 등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생명과학분야 수상자인 고려대학교 김윤기 교수님은 비정상적인 유전자들이 생체 내에서 특이하게 인식되어 제거되는 새로운 유전자 품질 검증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비정상적인 유전자 발현에 의한 유전병과 암 발병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공헌한 공로로 인정받았습니다.
제9회 한국공학상과 제14회 젊은과학자상에 대한 시상식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 참여하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공학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원이 지급되고,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매년 2,500만원씩 5년간 연구장려금이 지원됩니다.
한국공학상은 현재까지 총 24명이 수상했습니다.
4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젊은과학자상은 현재까지 54명이 수상됐습니다.
이러한 시상식을 통해서 우리 부는 과학기술인의 사기가 진작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켜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일곱 분께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자세한 업적은 잠시 후 심사위원장님의 발표와 인터뷰를 통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심사를 해주신 한국공학상 분야 이만조 교수님, 그리고 젊은과학자상 분야 김기환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수상자뿐만 아니고 수상자와 과학기술자들이 사기가 높아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아주대학교 이만조 교수>
안녕하십니까? 한국공학상 심사보고를 하게 된 아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이만조입니다.
우선 심사경과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2회에 나누어서 1차 심사에서는 각 부문별로 우수성을 감안해서 순서를 매기는 작업을 했고, 12월 9일에 한 종합심사에서는 각 부문에서 추천된 상들이 정말 우리가 추천할 가치가 있는가 하는 절대적인 평가를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해서 심사 대상자로 수상 후보자 4명에 대해서 연구 업적과 대표 논문에 대해서 심사를 했는데, 최후에 업적결과를 절대평가하는 과정에서는 종합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종합토론 후 종합심사위원회 3분의 2 이상을 득표한 3명에 대해서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종합심사위원들은 본 상의 제정 목적 및 취지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대표적인 포상제 등을 감안하여 후보자 연구업적에 탁월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심사하였고, 수상 후보자가 이 상의 수상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는 등 신중한 결정을 하기 위하여 매우 고심하였으며, 이러한 심사과정 및 결과는 매우 공정하고 적절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세 분의 수상업적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전기·전자분야에서 차세대 초고속 이동통신 기술연구라는 업적으로 수상하게 되신 서울대 이광복 교수님은 영어로 표현하면 되게 편한 말입니다.
OFDMA라고 해서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라는 것인데, 우리말로 하면 아주 긴말이 됩니다. ‘직교주파수분할다중접속방식’이라는 것인데, 이 논문은 아까 김영식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나라에 상용중인 와이브로 시스템과 롱텀 에볼루션 시스템(Long Term Evolution)이 기본기술로 채택되어 크게 기여한 면도 있지만, 학술적으로 봤을 때 IEEE Journal on Selected Areas in Comunication, IEEE는 매년 Selected Paper를 발표하는데, 거기에 2003년도에 게재되어 지금까지 총 609회 인용 되었는데 그것은 OFDMA 분야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인용된 논문이고, 우리나라 국내 전기·전자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계·금속분야에서 다결정 소재에서 입계구조에 따른 미세조직 발현 관찰과 원리 제시라는 업적으로 수상하신 카이스트 강석중 교수님은 다결정 소재에서 ‘grain boundary’라는 것이 굉장히 결정의 성질과 특성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그런 미세구조 소재의 제조와 가공 중에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실험으로 밝히고 원래를 규명함으로써 재료공학 혹은 재료의 미세적 연구에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결과도 아주 우수한 재료 분야의 저널학회인 악타 메터리얼리어(Acta Materialia)에 여러 번 게재되어 이 분야가 다음에 국제 미국세라믹학회지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상하신 건축·환경 분야의 신성우 교수님은 사실은 제가 한국과학재단에 기초연구 본부장으로 ERC를 하셔서 선정되시고 무엇을 하시는지는 아는데, 전공분야가 제 분야하고 너무 멀어서 소개를 드리기에는 사실은 김영식 실장님 이상으로 소개드리기는 제가 부족합니다.
제가 아는 바로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신성우 교수님은 energy-saving하는 쪽에 재료를 하시고, 그 재료를 활용해서 건축 디자인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일을 하셔서 논문은 아주 이 분야에 가장 최고 권위저널인 Renewable & Sustainable Energy Reviews라는데 여러 편을 발표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성우 교수님은 죄송합니다. 더 이상 제가 소개시키기에는 분야가 너무 멀어서요. 이 세 분의 연구업적은 그렇고요.
다음에 이 세 분이 한 연구 수상자의 수준을 말씀드린다면 신성우 교수님을 제외하고 두 분에 대해서는 저는 감히 이분들이 전 세계적으로 세계를 리딩하시는 연구를 하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인 교수, 연구자의 업적에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리딩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이와 같은 리딩하는 연구자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오기 위해서는 앞으로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현을 위해서 교과부가 많이 힘을 써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연구현장에 계신 과학기술인께서 오늘 결과를 교훈삼아 심기일전의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수상업적 및 심사경과를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김기환 명예교수>
한림원의 포상위원회에서 젊은과학자상 심사를 맡았기 때문에 위원장으로 있는 제가 젊은과학자상에 대한 심사경과와 주요업적을 요약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상인 젊은과학자상은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를 격년제로 해서 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자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게끔 되어있습니다.
1997년 공학 분야를 시작으로 해서 젊은과학자상은 금년에 제14회째로서 금년에는 자연과학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심사는 3단계로 이뤄졌습니다. 분야별 심사, 군별 심사 그리고 최종적으로 종합 심사의 3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졌는데, 이번 자연과학의 분야에는 1군은 수학, 2군은 물리, 3군은 화학, 그리고 4군은 생명과학 분야로 구분되어서 분야별 심사는 군 안에 포함되어 있는 세부전공을 일컫습니다.
지난 5월 28일 제14회 젊은과학자상 시행을 공고했고, 4개 군에 걸쳐서 총 27명의 젊은 과학자가 추천되었습니다. 분야별 심사위원회는 금년 10월 6일~7일에 걸쳐서 이루어졌습니다.
분야별 심사결과를 토대로 해서 10월 11일~18일까지 각 군별로 군별 심사위원회가 열렸고, 그 다음 군별 심사결과 보고가 10월 20일에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월 26일 한림원에서 종합심사가 개최되어서 수상자를 투표로써 선정하였습니다.
심사위원회 총 수를 말씀드리면 10개의 세부 분야별로 5명씩 총 50명, 군별 심사에서는 각 군마다 15명씩 해서 총 60명이 동원됐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종합 심사에서는 열다섯 분의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자분들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최종 수상자 네 분의 주요 업적을 요약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군 수학분야에서 서울대학교 하승열 교수께서 볼츠만 방정식의 L-1 안전성 이론 확립 및 다입자 시스템 동기화 연구에 대한 새로운 수학적 방법론으로써 수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요약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하승열 교수께서는 편미분방정식의 한 분야인 기체 운동 방정식들의 안정성 이론 그리고 다입자 시스템의 집단행동에 대한 수학적 모델링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쌍곡 보존방정식론의 방법론을 기체운동 방정식론, 다입자 시스템까지 확장해서 볼츠만 방정식의 진공 근처에서의 안정성을 세계 최초로 증명하고, 동기화 쿠라모토 모델의 완전 동기화에 대한 새로운 수학적 방법론을 제시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물리학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의 최석봉 교수께서 수상하셨는데, 주요 업적을 말씀드리면 나노구조에서의 차원변환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석봉 교수는 학부 석·박사를 국내 카이스트에서 수학을 하셨고 현재는 서울대학 물리전문학부 교수로 계시면서 나노구조에서의 차원변환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셨습니다.
최 교수는 물리학 자성 분야의 첨단 선도연구를 통해서 NT 관련 산업 응용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자성 나노소자 동력학의 탐험 가능한 시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해서 새로운 연구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했고, 특히 나노 소재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서 발생하는 차원변환 현상을 예측하고 실제로 소재에서 입증함으로써 차원사이에 존재하는 보편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는 선도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것으로써 수상하셨습니다.
제3군의 박승범 서울대학 교수 과학분야입니다. 주요 업적으로써는 분자다양성과 화학생물학을 이용한 생리활성물질의 개발입니다. 박승범 교수는 전통적인 학문의 경계를 초월하고, 유기화학, 생명과학 및 의약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연구 분야인 화학생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계신 것으로써, 특히 생체 내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글로코스를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는 형광성 생화학적인 탐지기법을 개발, 생이미징 및 스크리닝법을 이용해서 질병 진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명과학 분야의 고려대학교 김윤기 교수는 비정상적인 유전자 발현 억제 메커니즘 규명으로 수상하셨습니다. NMD, 즉 Nonsense-mediated mRNA Decay 조절에 관련하는 신규 분자들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지난 5년간 일관성 있게 해오고 있으면서 이러한 비정상적인 유전자들을 생체 내에서 특이적으로 인식하고 제거하는 새로운 유전자 품질검증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으며, Genes and Development, 그리고 Molecular 이러한 잡지의 교신저자로서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실적과 잠재능력을 증명하였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이상으로써 간략히 네 분의 심사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서울대학교 이광복 교수>
일단 제가 소감말씀 드리겠습니다.
소감을 제가 가끔 듣게 되면 대부분 당연한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었는데, 제가 소감을 어제 밤에 생각을 해보니까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의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먼저 제게 이러한 과분한 상을 주신 교육과학기술부의 관계자님과 연구재단 그리고 심사위원님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상의 영광을 저의 개인이 아닌 우리나라 이동통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산업체와 학교에 있는 동료 연구자들과 대학원생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세계 최고 수준의 능력과 실력을 갖추고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저는 이런 상을 수상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도 할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상을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일들을 앞으로 하라고 하는 의미로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그 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연구자들께 감사를 드리고, 밤낮으로 연구를 열심히 하는 대학원생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이스트 강석중 교수>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공학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고, 명예스럽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저의 스승님과 저와 함께 땀 흘려 연구한 제자들 그리고 저와 함께 학술적인 교류와 인간적인 교류를 해온 동료, 친구들이 있은 덕분이고, 그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한 일을 영예로운 공학상에 걸맞은 연구라고 높게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님들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부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제가 연구하는 분야는 재료공학에서 기초에 해당되는 소재의 미세조직발현이라는 미세조직학 분야입니다. 소재의 미세조직학은 소재의 제조와 가공 중에 일어나는 입자성장과 미세조직 발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미세조직 발현이 결정 표면이나 결점입계의 구조, 특히 원자적 구조에 의해서 달라지느냐에 아이디어를 가지고 미세조직을 관찰하고 미세조직 발현의 원리를 연구하여 왔습니다.
또 연구한 미세조직 발현의 원리를 신소재 제조에 활용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2~3년 전부터는 제가 한 연구가 원천성이 있고, 의미 있는 것이라는 점을 국내·외 학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연구해서 제가 하는 분야의 학문의 발전과 우리나라 신소재 산업 발전에 더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지난 30년 가까이 한 분야에서만 계속해서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제가 마음 놓고 계속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학교 카이스트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 기쁨을 우리 가족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양대학교 신성우 교수>
우선 감사 말씀드립니다.
오늘 공학회 상이 9회입니다만, 우리 건설 환경은 사실 3회에 불과합니다. 역대 수상자들 성함을 보니까, 우리의 건설 환경은 6번을 받지 못했고, 그 다음에 우리들 오늘 세 번째로 받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것 자체가 모든 과학이나 공학의 건설 환경이 좀더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왔습니다.
저는 건축과에 있습니다만, 건축도시의 CO2를 어떻게 줄이고,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연구를 한국연구재단에서 기회를 준 우수연구센터(ERC)를 통해서 6년간 해왔습니다.
6년 전에 이 연구를 시작할 때는 왜 건축분야가 CO2라는 단어를 쓰느냐는 집중공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2003년도에는 CO2는 단어의 생소함 때문에 한 번 고배를 마신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재수를 해서, 2005년도에 우수연구집단에 치러낸 결과가 오늘 건설 환경에서는 세 번째로 이런 상을 받게 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녹색 건축도시 분야는 세계적으로 상상을 초월하게 지금 국제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맡는 경쟁체제에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에 CO2 발생량이 전 지구의 35% 정도 차지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건축도시 분야의 CO2를 어떻게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줄이고 그리고 이것을 평가하는 쪽에 우리의 역할을 센터가 해왔습니다.
많은 대학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우리 이한선 교수나 조교수인 태성훈 교수 아마 그 부인들이 저를 바라보면 눈길이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아주 자기 남편을 어떻게 보면 가정하고 격리시키는 아마 그런 소장으로서, 신예교수로서 지금까지 인식을 받아왔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들 건설 환경 분야는 정말 시간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 주도적인, 가장 선도적인 기술에서 외람됩니다만, 1년 동안에 세계 10위 안에 드는 Renewal 에너지, review 같은 데에 1년 동안에 우리들 4편 정도 집중공격을 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국제간의 경쟁에서 한국의 건축토목 분야가 녹색건축기술에 앞으로 일조할 생각입니다. 이 모든 영광은 저 개인보다는 사실 정말 가정에서 냉대를 받고 있는 우리들 젊은 교수들하고 함께 기회를 나누고 싶습니다.
아마 젊은과학자상과 함께 저기 계시는 분들과 제가 같이 받아야 될 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지원을 해 주신 특히 한양대학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우수집단 못지않게 단독 건물에다가 굉장한 지원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학교당국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서울대학교 하승열 교수>
제가 이런 인터뷰가 처음이어서 좀 적어 왔습니다.
일단 연말에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수상소감만 듣다가 오늘 제가 수상소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우선 이 상을 위해서 힘써주신 교과부, 한림원, 연구재단, 대한수학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젊은 과학자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라는 당근과 채찍으로 알고, 더욱더 신명나게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학교에서 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아빠가 방학 때 출장 좀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빠와 놀고 싶은데 출장을 너무 다녀서 놀 수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보내왔습니다.
제가 2003년에 미국에서 귀국해서 방학 때마다 외국대학교나 연구소를 방문하면서 연구를 해 왔습니다. 가족의 희생이 없으면 하기가 힘들었을 텐데, 묵묵히 내조해 준 아내와 딸아이에게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늘 저의 무한한 후원자이신 부모님 그리고 동료 공동 연구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최석봉 교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물리학부의 최석봉입니다.
우선 저에게 이렇게 과분한 영광을 주신 교과부 연구재단 관계자 여러분과 한림원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까 소개받은 듯이 국내에서 학위를 수여받은 국내박사입니다. 국내에서 국내의 과학계를 이끌어 오신 여러 선생님들께 함께 배웠고, 그 후 미국에 포닥(Post Doctor)으로 나가면서, 어떻게 하면 한국,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부족한 점들이 어떤 것이 있고 장점이 어떤 것이 있는가 상당히 오랫동안 고민을 했고요.
제가 연구하고 있는 나노분야에서 각 기능적인 면에서는 한국이 세계 못지않은 우수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하고 있는데, 다만 아쉬운 점이 그런 분들 사이의 협력의 조직이 아직은 좀 약하지 않은가 라는 것을 느끼고, 6년 전에 서울대학교에 부임해 오면서 제가 가장 주력해서 추구하고자 했던 것이 국내에서의 연구조직을 잘 협력해서 어떻게 하면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체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에 노력을 했고요.
다행히 제가 국내박사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저를 예뻐해 주시고, 제가 무슨 얘기를 해도 귀엽게 잘 받아주시고 협력해 주셔서, 그런 연구노력에 의해서 작년에 국내에서 아이디어 자체도 처음으로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시료제작은 물론이고, 측정, 분석, 이론까지 모두 국내에서 해낸 연구결과를 Nature에 게재했고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연구이슈를 세계에 제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성과가 지금 국내에서 굉장히 많은 국내 박사과정, 석사과정 학생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연구가 수행되는 데까지 도와주신 많은 협력연구자 여러분과 연구비를 지원해 주신 연구재단 여러분 그리고 저를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 포함하여 국내 많은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제적 연구경쟁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 한 몸 바쳐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고려대학교 김윤기 교수>
안녕하세요? 앞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집에서 집사람한테 구박을 많이 받고 있는 고려대 김윤기 교수입니다.
일단 저에게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수상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수상 선정이 됐다고 제일 처음에 연락받았을 때는 아주 기뻤습니다. 그런 상들 다 마찬가지로,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금은 기쁨 반, 부담감 반인 것 같습니다.
역대 생명과학 분야 수상하신 분들을 보니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아주 리딩그룹에 속하시는 교수님들이 100%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젊은과학자상이 지금까지는 잘 했으니까, 앞으로는 더 잘하라는 취지로 주시는 상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했던 일들은 우리 사람한테서 유전자가 발현이 될 때, 유전자가 세포에서 발현이 되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100% 완벽한 것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게 종종 실수를 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실수가 어떻게 분자생물학적인 메커니즘으로 되는지, 그쪽으로 주로 연구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같은 분야의 연구를 계속해서, 앞선 한국과학자, 한국공학자를 수상하신 분들처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서, 저도 나중에 30~40년 있다가 그런 영예로운 수상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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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먼저 수상 축하드리고요. 공학상 수상하신 세 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오늘 수상하시게 된 연구 성과를 얻게 되실 때까지 연구의 도약이 될만한 연구 환경이나 연구지원사업이 어떤 게 있었는지, 또 앞으로 좀더 연구발전을 이뤄 가시기 위해서 연구환경 부분에 이런 부분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어떤 게 있는지 먼저 여쭤보고 싶고요.
두 번째로 여쭤보고 싶은 게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리가 좀더 세계적인 수준으로 앞서가기 위해서 좀더 발전해야 되거나 보강되어야 되는 경쟁력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으로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서울대학교 이광복 교수) 제가 연장자는 아니지만 첫 번째로 상을 받았기 때문에 먼저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의 경우를 먼저 말씀드리면, 우리가 국가지정연구실이라는 것을 했었습니다. 연구재단에서 했고, 교과부 사업 중에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었고, 그 때 아마 김용식 실장님께서 담당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게 5년 정도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보통 많은 경우에 연구 프로젝트라고 소위 부르는데, 그런 것들이 단계적으로 많이 진행되는데, 5년 정도 기회를 주는 게 굉장히 좋은 것 같고요. 그런 것이 우리한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고요.
두 번째 질문과 첫 번째 질문이 관련이 있는데, 개선되어야 되는 것은 우리나라가 신문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연구를 잘하고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가다가 한 두 명이 사고를 치는데 그것은 할 수 없는 거예요. 사실. 사람이 1,000명이면 그 중에 한명은 사고를 당연히 치는 거지, 안치면 문제가 있는 거죠.
그래서 너무 그런 것 때문에 제도를 경직하게 운영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고요. 그리고 어떤 경향이 있냐면 연구를 잘하는데 단기업적 때문에 질보다는 양을 따지고 있는데, 그것도 지금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변화가 빨리 더 많이 진행되어서 정말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기초기술을 확실히 하면 정말로 우리나라는 앞으로 지금도 잘되지만 훨씬 더 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제까지 그렇게 되도록 여러분께서 도와 주셨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도움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한양대학교 신성우 교수) 제가 좋은 기회가 되어서 부탁을 드릴까 합니다. 우리들 우수집단연구사업에 대한 ERC나 SRC에 대한 부탁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에 이만조 아주대 교수님께서 기초본부장하실 때 주로 역할을 하셨는데, 9년에서 7년으로 단축이 되고, 20명에서 10명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2005년도 될 때는 이것이 9년 동안 20명을 대상으로, 저 같은 경우는 7개 대학 **되었습니다. 기업대 20개, 이것이 대개 한 4년에서 6년 사이에 집중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역시 첫 3년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4+3으로 해서 7년제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교육정책이나 프로그램에서 가장 아마 우수한 결과가 다 나와 있을 것입니다. 여기를 바탕을 해서 60%가 창의재단, 창의연구나 NCRC 집단연구로 발전되고 있고, 좀 전에 서울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국가연구 NRL Lab도 이 중에서 60%가 한 우리나라 모든 과학이나 공학에 중요한 플랫폼이나 산파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금액이 지금 사실은 10억~12억 정도로 20년 동안 묻혀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을 제가 해보니까 올해 6년째입니다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우수한 것 하나하고, 나머지는 집단 우수하고 2가지가 국가 정책적으로 병행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20년 동안 10억 정도에 묶여있는 데다가 7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그러면 됩니다만, 이만조 기초전본부장님이 계십니다만, 9년으로 환원을 시켜주십시오.
그리고 과감하게 20억 투자하시면 이것을 바탕을 해서 창의나 그렇지 않으면 NRN, NCRC 다 60% 얘기 나와 있습니다. 우리들이 협의해서 2시에 코엑스에서 전시합니다만, 이것은 정말 간곡히, 해본 사람으로서 보증합니다. 7년은 짧습니다. 9년의 집단연구사업을 20억 정도로 해줬으면 하는 것이 오늘 이 기회를 통해서 간곡히 다시 한 번 건의 드려 봅니다. 죄송합니다.
<답변> (카이스트 강석중 교수) 저도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분이 잘 말씀을 하셔서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된다고 하셨는데, 창의적인 일을 하라고 많이들 요구를 하시죠. 요새는 창의적인 일을 해야 된다, 한 사람이 큰 집단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데, 창의적인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아마 꾸준히 지원이 있고, 연구하는 사람은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해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거기에 전문가가 되어야만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지, 그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서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해서 창의적인 일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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