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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고용동향

2019.08.14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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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입니다.

지금부터 2019년 7월 고용동향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1쪽 요약입니다.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청년층은 44.1%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고, 청년층은 9.8%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2,738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40대, 2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5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4만 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 10만 1,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6만 5,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제조업 -9만 4,000명, 도·소매업 -8만 6,000명 등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43만 8,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 8만 7,000명, 일용근로자 3,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 3,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3만 9,000명, 무급가족종사자 2만 4,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실업자는 4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 20대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5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 20만 8,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가사 -18만 4,000명, 재학·수강 등 -12만 3,000명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7쪽 본문입니다.

2019년 7월 15세 이상 인구는 4,453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2,84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취업자 동향입니다.

취업자는 2,738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습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 7,000명, 50대 11만 2,000명 등이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 17만 9,000명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1쪽, 산업별 취업자입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4만 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 10만 1,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6만 5,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제조업 -9만 4,000명, 도·소매업 -8만 6,000명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 14만 8,000명, 단순노무종사자 6만 6,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3만 3,000명, 판매종사자 -2만 9,000명 등에서는 각각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13쪽입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77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명 감소하였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16만 5,000명으로 50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8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7시간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실업자 동향입니다.

2019년 7월 실업자는 109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40대에서 -2만 명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 3만 2,000명, 20대 2만 4,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은 고졸 0.4%p, 중졸 이하 0.4%p가 각각 상승하였으나, 대졸 이상에서는 0.1%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5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 이상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구직단념자는 52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명 감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9쪽, 고용보조지표입니다.

2019년 7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11.9%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하였으며, 청년층은 23.8%로 1.1%p 상승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좀 하나 드려도 될까요? 보니까 취업률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는데요. 올라간 이유하고.

또 그 취업률 감소 보니까 제조나 도매·소매업 쪽이 감소를 했는데, 원인이나 혹시 일본 영향이 좀 있는 건지 그런 게 알고 싶은데요.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체 실업률은 3.9%입니다. 그간에 4.0%대의 실업률을 유지하던 것과 달리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실업률의 경우에는 고용률과 함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고용률은 상승을 했습니다. 고용률이 상승했다는 의미는 그만큼 일자리가 열렸고, 취업이 이루어졌다, 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고요.

이와 동행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구직활동이 늘어났고, 구직활동을 하던 구직활동자들 중에서 일부는 취업자로 유입이 되고 나머지는 실업자로 남기 때문에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이 같이 상승하는 모습은 동행하는 모습으로 보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서 취업자의 증가는 29만 9,000명입니다. 이 가운데 증가가 주로 견인하고 있는 산업의 경우에는 보건 및 사회복지업, 그다음에 예술관련서비스업,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도·소매... 아, 음식·숙박업이 되겠는데요.

반면, 제조업의 경우에는 9만 명대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제조업의 감소 주원인을 보게 되면,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 쪽, 그다음에 전기장비 쪽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석 달 연속 20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는 것 같은데 총평 차원에서 좀 설명해 주신다면, 이게 완연하게 고용이 좀 회복된다고 봐야 되나요? 어떻게 좀 총평을 해 주십시오.

<답변> 지금 고용률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면, 인구감소가 있기 때문에 취업자 증감만으로 보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률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 1월과 4월, 1월의 경우에는 -0.3%p, 4월의 경우에는 -0.1%p 고용률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7월까지 모든 월에서 0.2%p 고용률이 상승을 했습니다. 고용률이 상승했다는 내용은 현재의 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동월에 비해서 상승했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일자리로 많이 유입을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사인으로 볼 수가 있고요.

반면에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그다음에 외국인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가 증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조업과 그다음에 도·소매업의 경우에는 업황 부진이 지속돼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지금 대일관계의 부분에서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본 자료로서는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고, 기존 해오던 매월의 고용동향 모습과 7월의 모습도 증가라든가 감소 모습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 그다음에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그 부분을 연관 지어서는 설명드리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나온 7월 고용동향을 토대로 하반기 고용동향이 어떻게 이어질지 전망하고요.

그리고 지금 지표 보시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어쨌든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전망의 경우에는 고용변수가 너무 다양하고 대외여건도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을 섣불리 드리기가 어려워서 이 부분은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게 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증감이 올해 들어서 사이클이 변동이 되었습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감소를 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저희가 어느 부분을 연관해서 어디로 갔는지 파악은 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분들이 갈 수 있는 경로를 보면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하나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갈 수 있는 경로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고용원, 그간에 있던 임금근로자들을 없애고 다 해고를 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갈 수도 있지만, 꼭 이 부분만의 경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상용종사자가 증가하고 있는 그런 추세로 볼 때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상용으로 이동을 했다, 라고 볼 수도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아울러서 비경으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비경의 경우에는 금월에 감소를 했기 때문에 두 가지의 경로로 본다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감소를 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도 갈 수가 있지만, 상용 쪽으로도 이동을 하지 않았는지 그 경로를 한번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는 두 가지 질문 있는데요. 제조업 일자리 부진이 풀리지 않았는데, 40대 실업자가 감소한 이유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고령층 실업률이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 얘네가 이제 쉬다가 경제활동인구로 넘어오면서 실업으로 잡히는 것 같은데, 그만큼 저희 노인일자리사업이 많이 풀려서 취업을 많이 할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에 머무는 이유가 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는 40대 인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0대의 경우에는 인구도 감소를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취업자 감소폭도 10만 명 중반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라고 설명드릴 수는 없고, 고용률 측면에서 보게 되면 역시 마찬가지로 고용률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40대의 경우는 고용 사정이 좋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40대의 고용률 하락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제조업과 도·소매업을 뽑을 수 있는데요. 제조업과 도·소매업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40대의 취업자 감소에 주로 영향을 주고 있고, 특히 종사상 지위별로 볼 때는 임시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임시직 감소와 제조업, 40대가 같이 동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60세 이상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부분과 노인일자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현재 노인일자리를 중심으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재정일자리뿐만 아니라 보건 및 사회복지업에는 다른 요양보호시설이라든가 이런 부분으로도 유입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공공과 민간이 60세 이상에서는 같이 증가를 하고 있다,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이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도 공공일자리가 열리고 또한 민간에서도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구직활동이 늘어나고 있어서 실업자도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구직활동 증가와 같이 동행을 해서 일부는 취업자로 유입이 돼서 취업자 증가에 기여를 하고 있고, 취업을 하지 못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실업자로 남아 있어서 실업률 증가에, 상승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여기 보건·사회... 그러니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여기에 정부 재정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그 2개 혹시 이번에 기여 비중을 구분해서 알 수는 없나요?

<답변> 저희가 갖고 있는 분류가 공공일자리하고 나머지 부분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저희가 밑에 단에 하단계로 더 가서 볼 수는 없지만, 공공일자리가 가는 부분과 그다음에 사회복지서비스업 중에서 요양시설 같은 부분들, 두 축이 있기 때문에 공공일자리는 전년동월에 비해서 증가가, 10만 명이 증가가 됐습니다. 그래서 공공행정이라든가 사회복지 쪽에서 증가한 부분을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 부분들이 민간에서 증가를 했다, 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견지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되겠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공공부문이 반 정도 되고 나머지 민간부문에도 60대 이상이 보건 및 사회복지업의 증가에 기여를 하고 있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 7월 고용동향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고용통계에 관심 가져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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