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김상봉입니다.

3월 26일 오늘의 마스크 공적 판매 수급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적물량 확보 부분입니다.

오늘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71만 개입니다.

세부적으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53만 6,000개, 약국에 591만 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4만 7,000개, 우체국에 13만 6,000개, 의료기관에 201만 9,000개, 교육부에 96만 개가 공급됩니다.

마스크 구입처입니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전 매장, 전국 읍면소재 지역 우체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어 목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 또는 9인 사람이 1인당 2개씩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적 판매처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중복구매 여부를 확인함으로 이번 주에 1인 2개씩 한 번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4월 개학을 대비하여 교육부에 3월 24일 44만 5,000개, 3월 25일 142만 9,000개 그리고 오늘 96만 개의 공급을 포함하고 다음 주까지 총 437만 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여든 살 이상 어르신, 10살 이하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이며,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공적 판매처에 방문하시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부에서도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MB필터 공급 및 해외마스크 수입 등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먼저, 뉴시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두 가지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클로로퀸의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기사가 있는데, 현재 코로나 1차 치료제로 쓰이는 클로로퀸과 칼레트라의 수급에 우려할 만한 점은 없는지 재고량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해외에서 길리어드가 동정적 사용 요청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렘데시비르의 공급을 일시 중단했는데, 국내 임상시험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네, 일단 클로로퀸과 칼레트라의 수급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제가 브리핑 올 때까지는 특별한 문제가 있다거나 그렇게는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기자님 질문이 있었기 때문에, 또 질문이 없었더라도 저희가 다시 한번 그런 점을 살펴보도록 하고요. 재고량 같은 경우는 제가 다 기억할 수가 없어서 지금 저희가 갖고 있는 재고량을 따로 이 브리핑이 끝난 후에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으니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해외에서의 렘데시비르의 일시... 동정적 사용 일시 중단과 관련된 국내임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제가 브리핑장에 올 때까지는 따로 특별한 문제를 제가 확인하지 못했고, 이 브리핑이 끝나는 대로 다시 한번 살펴서 어떤 다른 특이점이 있으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