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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3.30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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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582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8만 4,830건이며 이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7,161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56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39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290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명 증가한 102명이고 어제는 3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 상황입니다.

서울시 구로구 사우나 관련 3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직장, 인천의 집단생활 관련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텔레마케팅 관련 3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인천 서구 회사 그리고 가족과 관련하여 3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3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영컨설팅 관련 3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입니다.

다음은 충청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대전 서구 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입니다. 충남 아산 유치원 관련 3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입니다. 충북 증평군 유학생 관련 3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다음은 호남권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북 전주시 농장 관련 3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전북 완주군 제약회사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입니다.

다음은 경북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대구 동구 목욕탕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입니다.

다음 경남권 상황입니다.

부산 노래주점 관련 업소 종사자 그리고 이용자 일제검사로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0명입니다.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교회 두 번째 관련하여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입니다.

이어서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발생에 관련된 현황과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집단발생은 36건으로 총 6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전체 확진자 중에서 시설 내 전파가 추정되는 비율은 45.5%, 시설 외 추가전파 비율은 54.5%였습니다.

주요 전파경로는 가정 또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먼저 감염된 교직원이나 원아에 의해서 원내로 유입되고 또 다른 원아와 교직원에게 전파되고 이후에 다시 가족과 지인을 통해서 가정, 학원, 직장 등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유증상자의 지속적인 출근이나 등원 그리고 밀접 접촉활동이 많은 특성, 마스크 착용의 미흡, 환기 불충분 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시설책임자께서는 의심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원아의 근무나 등원은 제한하여 주시고, 먼저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설 내 활동 중인... 활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 등 방역수칙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호자께서도 자녀가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절대 등원시키지 마시고 먼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상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6,538명으로 총 82만 2,4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919명으로 총 6,15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1분기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3,705명으로 72만 5,139명에 대해서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84.8%였습니다.

1분기 접종기관과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18만 3,139명, 요양시설은 10만 271명, 1차 대응요원은 6만 1,164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1만 9,4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엔 6만 677명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6,151명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또한,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로 2만 2,833명이 접종을 받아서 누적 접종자는 9만 7,309명으로 접종률은 25.7%입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485건으로 이중 1만 348건은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105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0건의 중증의심사례, 22건의 사망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의 확산세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럽과 브라질은 한층 감염력이 강해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위기상황에 봉착하였고, 아프리카의 지역의 확산세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간 세계 각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다시금 재유행의 양상을 보이며 전 세계의 방역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상황 역시 녹록지가 않습니다. 연일 하루 400명대의 환자발생이 지속되면서 유행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상황을 살펴보면 사우나, 음식점, 유흥시설,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 집단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는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하거나 일상생활 속 접촉을 하면서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번 더 강조하여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의 질병 특성은 그 증상이 결코 특이적이지 않습니다. 목이 아픈 증상인 인후통이 있거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발열이 있거나 미각이나 후각 소실 등의 그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가능한 빨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절대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서는 안 되며 외출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특히 부활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부활절이 얼마나 축복받고 또 의미 있는 날인지 방역당국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허용인원 준수, 거리두기, 소모임 자제 등 종교시설 내에서 적용되는 모든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몸이 편찮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절대로 교회를 방문하지 마시고 비대면으로 참석하여 주시기를 거듭 거듭 당부드립니다.

4월부터는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도 본격화됩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유행을 안정시키기 위한 안전한 예방접종이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벚꽃이 한창인 봄이 왔지만 차마 봄이라 부를 수 없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묵묵히 인내하여 주시는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계실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안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순서로 보면 네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서울 도봉구 병원 집단감염 관련해서 해당 병원에서 신규입원자의 코로나19 검사는 어떻게 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박영준 팀장이 관련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사례는 해당 병원에서 입원하고 퇴원한 이후에 확진된 지표환자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사람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는 과정 중에 해당 병원의 입원력이 확인돼서 같은 병실, 같은 병동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검사를 해서 추가환자가 발생된 상황입니다.

해당 병원에 있어서의 새로운 입원환자에 대한 검사는 증상 유무하고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이런 체계가 적용되고 있지 않은 병원이었다, 이렇게 현장에서 보고받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질문 주신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 그리고 열한 번째 질문 주신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질문, 둘 다 목욕장업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은 지난 22일부터 목욕장업 종사자 전수검사 결과 서울시에서는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국적으로 몇 명의 관련된 확진자가 나왔는지 알 수 있는지 질문 주셨고요.

열한 번째 질문, TV조선 유지현 기자님도 목욕장업 전수검사가 얼마나 진행이 됐는지, 현재까지 몇 명을 검사해서 몇 명이 확진됐는지 설명해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잠시 브리핑장에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료는, 그 자료를 확인해서 대변인실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 관련된 내용은 저희가 확인해서 별도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주십시오.

열두 번째도 방역과 관련된 질문이 들어와서 이 부분 질문드리고 백신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어린이집 관련된 감염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는데, 4월부터 진행되는 선제검사의 대상을 보육교사로만 한정한 이유가 있을지, 어린이집에도 조리사나 운전사 등 다른 직원들은 선제검사 대상이 아닌지 질문 주셨고요.

또 하나는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와 원아의 코로나 검사와 음성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린이집 감염을 막기 위해 원아나 학부모들의 검사를 의무화하는 지침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선제검사의 대상은 저희가 중수본과 또 방대본, 또 중대본의 합동회의를 통해서 우선적으로 결정되는 내용들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내용, 여기 그 대상이 되는 분들은 조금씩 변동이 가능한 사항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일단 결정된 사항들을 먼저 알려드린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의사결정이 되는 대로 추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부터는 지금은 백신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입과 관련돼서 질문, 두 번째 보내주신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리 백신도입팀의 정유진 팀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최근 유럽과 인도에서 자국 생산 백신을 수출제한 시킴으로써 국내 백신 수급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우리도 국내 생산 백신에 대한 수출제한조치가 가능한지, 또 가능하다면 최악의 경우 검토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수출제한조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영향이라든지 아니면 수출제한 이후에 다른 백신이 우리나라에 공급되는데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로서는 수출제한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계획과 관련되어서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한국일보 김진주 기자님 주신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의협 쪽에서 질병청의 지침, 위탁의료기관과 관련된 지침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질병청의 지침이 분명하지 않아서 지역별로 다른 해석을 내놓는 등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는 의협의 설명을 하시면서 이와 관련하여서 질병청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는 지자체에서 위탁의료기관을 계약하고 있는 단계로 약 1만 1,000개소 이상의 위탁의료기관이 지금 현재 계약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일반 국민들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가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탁의료기관 운영에 관한 지침은 지자체로 시행이 되었고, 저희가 지자체 대상으로는 주기적으로 시도 회의 등을 통해서 소통하면서 지침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의료계와도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 주신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만 해도 80%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이에 따라 해당 백신에 대해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 있고,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품목허가를 받을 때 21일의 접종 간격으로 허가를 받았고 그 접종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세 번째 MBN 강재묵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 공급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당초 목표로 하던 11월 집단면역형성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설명하셨고, 정부입장과 대책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백신 공급 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2분기의 계획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상자별로 백신을 균분하고, 신속하게 접종대상자를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 수급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의 목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초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하고 있고, 또 계획된 접종계획이 원래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나가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금 답변은 로이터통신 차상미 기자님 질문에도 관련된 답변이라서 지금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질문 주신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 2차 접종분도 1차 접종분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현재 2차 접종분으로 계획한 물량을 1차에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여부와 또 만일 시작을, 사용을 하기 시작했다면 사용물량은 얼마나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초기에 공급된 물량을 가지고 2차 접종일정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2차 접종분을 가지고 1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대한 접종이 지난주부터 시행되고 있고, 그 부분도 동일한 2차 접종분의 일환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국내 백신 수급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서 기존 2차 접종분...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지, 혹은 당초 발표한 계획대로 문제없이 접종이 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까지 일부 백신의 공급일정이 변경되었지만, 2분기 시행계획의 접종대상자별 일정에는 차질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2차 접종용 비축분을 최대한 활용해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하게 접종을 하기 위해서 일부 접종일정을 조정하는 방안은 검토해서 별도로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주신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문입니다. 위탁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은 65세~74세보다 예방접종 순서가 느려서 전 국민 예방접종 전에 위탁의료기관 의료인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질병청의 생각이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관련 사항이 논의된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인 중심으로 그동안 접종이 되어 왔고, 이번 주부터는 보건의료인 이외의 종사자에게도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 위탁의료기관들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당초 2분기 시행계획에 6월부터 접종이 시행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6월부터 시행되는 일정을 저희들이 조금 더 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질문 주신 내용과 관련돼서 여쭤보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내려 보낸 지침에서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발생했을 때 휠체어나 들것 또 스트레처카를 이용해서 환자를 이동시켜야 한다고 했고, 그래서 실제 모의훈련 때에도 휠체어로 이동하는 것을 연습했다 하는데, 같은 지침에서 '환자 자세'란에는 '환자를 똑바로 일으킬 때 심장을 통해 순환하는 혈류량의 감소 및 저혈압을 유발해서 평평한 장소에 눕힐 것'이라고 다르게 명시하고 있다고 기자님이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나필락시스 환자를 이송할 때 휠체어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아마 지금 질문해주신 아나필락시스의 처치방법 중에 환자의 위치는 분명히 반드시 눕히는 게 원칙입니다. 아마 저희가 다시 한번 각 팀에서 나가 있는 지침 확인하고, 그 부분을 다시 바로 잡고 올바르게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또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열두 번째 질문 주신... 열세 번째 질문 주신 채널A 이상연 기자님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간격을 8주에서 10주로 한 번 변경을 했는데, 어제 브리핑대로라면 12주까지 늘린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지 질문을 주셨고, 또 한 가지 열네 번째로 질문도 1차에서 사용한다고 방금 답변을 했는데, 현재까지 사용된 물량이 얼마 정도 되는지 답변해주실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8주에서 12주의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2차 접종의 예약기준일을 10주를 기준으로 지금 예약을 하고 있고, 12주의 범위 내에서는 현재도 접종 간격이 적정하기 때문에 향후에 백신 공급상황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기준일 변경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2차 접종분의 어떤 지금 사용량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추계가 현재로서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추후에 접종이 시행되는 상황을 감안해서 별도로 집계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다섯 번째, 열여섯 번째, 열일곱 번째 질문도 2분기 접종계획과 1차 접종분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열다섯 번째 질문 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2차 접종 비축분을 1차 접종용으로 얼마나 사용했고 앞으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또 현재 그 비축분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질문 주셨고요.

열여섯 번째, 최하얀 기자님도 2차분을 활용한 접종계획 일부를 변경해서 다시 발표한다고 했는데 이 내용에는 접종간격이 조정될지 질문 주셨고요.

YTN 이형원 기자님도 2분기 접종계획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접종간격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을 드렸고요. 2차 비축분에 대해서는 현재 1차 접종을 시행했던 기관들, 요양병원이라든지 보건소, 그다음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 2차 접종용 물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이 하나 있어서 조은희 접종후관리반장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현재 이상반응 분류 중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의 경증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이를 중등증 이상반응 등으로 별도로 분류할 방침은 없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이 부분은 아마 저희가 영어로는 severity와 serious가 있는데요. serious라는 것은 '위중한'이라는 뜻으로 지금 현재 저희가 중환자실을 치료를 받거나 응급치료를 받거나 장애가 생기거나 그런 부분을 serious로 위중한 분으로... 위중한 상태라고 이렇게 용어를 변경할 계획에 있고요.

그리고 이제 중증, severity는 아마 중증, 중등증, 중증으로 예를 들면 발열이 나더라도 미열인지 중간 정도 38℃인지 고열인지 이렇게 조금 분류를 세분화해서, 아마 그런 소통을 조금 더 원활한 용어를 조금 변경할 계획입니다. 그 부분은 정리되면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접종계획과 관련돼서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접종간격인 8~12주 이후 또 화이자 21일 이후 등 권고기간 이후에 접종했을 시에 효과는 얼마나 달라지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확보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저 부분은 관련 문헌이라든지 자료를 확인하고 답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화이자 같은 경우는 관련 문헌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1차 답변을 하였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지 YTN 이형원 기자님 외 기자님들 질문이 있습니다. 아까 설명해주셨던 2차 접종분 사용을 얼마나 했는지, 혹시 추가로 답변해줄 수 있는지, 또 2분기 계획의 변동 여부에 대해서도 보충적으로 답변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앞서 말씀드린 대로 2차 접종분의 사용은 2차 접종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량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접종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추계하기는 어렵고, 일정한 대상자군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그 접종량은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에 2분기 계획은 백신공급량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원래 계획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그 접종대상자별로 순서와 접종시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속하게 접종대상자들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해서 보충으로 하나 더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2차 접종용으로 보관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그렇다면 요양병원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1차 접종하고 있다는 설명인지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요양병원별로 상황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초도물량의 전체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용 중의 일부를 1차 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현장에서 질의·응답은 여기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면 저희 대변인실 통해서 질문 주시면 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화요일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권동호,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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