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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제인구이동통계

2021.07.15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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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김수영입니다.

2020년 국제인구이동통계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제인구이동통계는 법무부 출입국 자료를 기초로 상주지 국가를 떠나 90일 이상 체류한 내국인과 외국인 국제이동자를 집계한 결과입니다.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출입국 건수를 집계하는 법무부 출입국자 통계와는 집계기준에 차이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2020년에 국경을 넘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국제이동자는 123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15.9% 감소했습니다. 입국과 출국이 모두 감소하면서 국제이동자는 2000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입국자는 67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10.1% 감소했습니다. 출국자는 56만 명으로 전년대비 21.9% 줄어들었습니다.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순유입 11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8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내국인은 입국은 증가했고, 출국은 감소했습니다.

내국인 입국은 41.5% 증가했고, 출국은 31.9% 감소해 내국인 순유입은 24만 1,000명으로 전년대비 22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순유입되었고, 10대 이하 연령층은 2000년 이래 지속적인 순유출에서 처음으로 순유입을 보였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외국인은 입국과 출국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입국은 46.8% 감소했고, 출국은 15.0% 감소해 외국인 국제순이동은 12만 8,000명 순유출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순유출을 보였는데, 특히 20대는 2000년 이래 처음으로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외국인 입국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 베트남, 미국이 62.4%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태국, 중국, 베트남 순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출국자를 국적별로를 보면, 중국, 베트남, 태국이 59.6%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태국, 베트남, 중국 순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순유출 규모는 중국, 태국, 우즈베키스탄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대비 중국은 순유출이 3만 2,000명 증가했고, 태국은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은 단기, 취업, 유학·일반연수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대비 단기, 취업 순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3페이지, 국제이동자 수, 국제순이동입니다.

2020년 국경을 넘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국제이동자는 123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23만 3,000명 감소해 200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입국자는 67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7만 6,000명 감소했습니다. 출국자는 56만 명으로 전년대비 15만 7,000명 감소했습니다.

입국과 출국 모두 2000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내국인은 입국은 증가했고, 출국은 감소했습니다. 전년대비 입국자는 12만 9,000명 증가했고, 출국자는 9만 3,000명 감소했습니다.

내국인 출국은 2007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이며, 입국은 2009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에는 전년대비 12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은 입국과 출국 모두 감소했습니다. 전년대비 입국자는 20만 5,000명 감소했고, 출국자는 6만 4,000명 감소했습니다.

내국인과 외국인 전체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순유입 11만 3,000명이었습니다. 전년대비 순유입 규모가 8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7페이지, 내국인의 성·연령별 국제이동입니다.

내국인의 국제이동은 남자가 54.2%, 여자가 45.8%를 차지했습니다.

내국인 입국과 출국 모두 20대가 가장 많고, 30대, 40대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대비 내국인 입국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고, 내국인 출국은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습니다.

내국인 입국자 중위연령은 30.1세, 내국인 출국자의 중위연령은 32.6세였습니다.

내국인은 모든 연령층에서 입국자가 출국자보다 많아 순유입되었습니다.

10대 이하 연령층은 2000년 이래 지속적인 순유출에서 처음으로 순유입을 보였습니다.

9페이지, 외국인의 성·연령별 국제이동입니다.

외국인의 국제이동은 남자가 52.9%, 여자가 47.1%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입국과 출국 모두 20대가 가장 많고, 30대, 40대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대비 외국인 입국은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고,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전년대비 외국인 출국은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고, 20대, 30대 순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입국자의 중위연령은 32.6세, 출국자의 중위연령은 34.2세였습니다.

외국인 20대 이상 연령층은 입국보다 출국이 더 많아 순유출됐습니다. 특히, 20대는 입국이 가장 많이 감소하면서 2000년 이래 지속적인 순유입에서 처음으로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11페이지, 외국인 국적별 이동입니다.

외국인 입국자의 국적을 보면, 중국, 베트남, 미국 순으로 3개 국가의 입국자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62.4%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대비 외국인 입국이 감소하면서 태국인 입국은 4만 5,000명, 중국인 입국은 4만 2,000명, 베트남인 입국은 3만 3,000명 감소했습니다.

입국자 중위연령은 캐나다가 38.4세로 가장 높고, 일본이 27.6세로 가장 낮았습니다.

외국인 출국자는 중국, 베트남, 태국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대비 태국, 베트남, 중국 순으로 출국이 줄었습니다.

순유입은 미국, 베트남 순이며, 순유출은 중국, 태국 순이었습니다. 전년대비 중국은 순유출이 3만 2,000명 증가했고, 태국은 2016년 이후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13페이지, 외국인 체류자격별 국제이동입니다.

외국인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단기가 가장 많고, 취업, 유학·일반연수, 영주·결혼이민 순입니다. 전년대비 주요 체류자격 모두 입국자가 감소했습니다.

사증면제나 관광통과 등 단기 체류자격 입국자가 가장 많이 감소했고, 취업, 재외동포, 유학·일반연수 순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주요국 입국자의 체류자격을 보면, 중국은 취업, 유학·일반연수, 재외동포 순으로 많고, 베트남은 영주·결혼이민 등, 유학·일반연수, 단기 순으로 많고 태국은 단기취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년대비 주요 체류자격별 입국자 증감을 보면 중국은 재외동포, 태국, 베트남은 단기체류자격 입국자가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끝으로 18페이지, 월별 국제이동입니다.

2020년 월별 국제이동자는 1월이 23만 8,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이 5만 6,000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내국인 입국은 1월이 가장 많았고 출국은 2월이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입국과 출국 모두 1월이 가장 많았습니다.

내국인의 출국과 외국인의 입국·출국 감소로 4월 이후는 국제이동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외국인 입국자 수가 크게 줄고, 내국인 입국자 수는 크게 늘어서 통계작성 이래 최대로 보이는데, 각각 어떤 이유로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중국인이 2년째 순유출인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중국 2년째 순유출?

<질문> 중국인이 2년째 순유출로 나오는데.,

<답변> 2020년 국제인구이동통계는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입국과 출국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역대 최대 폭 감소가 되는 큰 특징인데요.

내국인의 경우에 주로 유학·연수나 기업 파견 등으로 해외 거주가 많은데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수업, 휴교조치, 국내기업 파견자 귀국 등으로 입국이 크게 42% 증가하였고, 출국이 32% 감소하면서 순유입이 역대 최대로 나타났고요.

외국인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사증면제 잠정 정치조치 시행, 그러니까 4월부터 시행됐었는데 사증면제 잠정 정지조치, 원래는 우리 사증면제 협정이나 무사증 입국국가들이 많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서 입국을 제한한 국가 90개국에 대해서 사증면제 잠정 정지조치를 4월부터 시행했어요.

그러면서 입국이 47% 감소를 했고, 그다음에 기존 외국인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라든가 체류기간 연장정책을 시행함에 따라서 출국도 또한 감소를 했어요.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외국인의 경우에는 순유출이 12만 8,000명 나타났는데, 역대 최대 순유출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에 중국인의 경우는 지금 올해의 경우에는 중국인의 입국자가 출국자보다 더 많이 감소를 했어요. 그래서 주로 중국인의 경우에는 재외동포나 방문취업 입국이 많이 감소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문> 이게 통계작성이 2000년부터인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면 10대 이하가 2000년 이후에 처음 순유입 됐다는 것은 지금 유학생들 영향으로 봐야 되나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10대 이하의 경우에는 초·중·고 유학생 또는 10대 후반 같은 경우에는 해외연수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린 온라인수업 전환이라든지 휴교조치 등에 따라서, 입국이 해외로부터... 이미 출국했던 사람들이 많이 입국을 하고 그다음에 또 출국 자체는 굉장히 많이 감소를 함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원래는 순유출을 보이다가 올해는 순유입을 보였습니다.

<질문> 외국인 보면 출국자들이 20대, 30대가 가장 많은데, 이게 대략 보면 유학생들 있겠지만 사실 산업현장이나 농어촌 이런 데 일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 정도로 빠지면 지금 산업현장에서 근로인력의 이탈이 있었다고 봐야 되는 게 맞는 거죠?

<답변> 그런데 전반적으로 외국인의 경우에는 입국자가 더 많이 감소를 했거든요. 출국자도 감소를 했지만, 입국자는 전체적으로 보면 입국자가 47% 감소를 했고 출국은 15% 감소를 했어요. 20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국이 52% 감소를 했거든요.

전체적으로는 아마 아까 말씀드린 사증면제 잠정 정지조치 시행에 따라서 입국 자체가 많이 감소를 했고, 그다음에 기존 외국인근로자의 경우에는 체류기간 자체를 연장을 했거든요.

그러면서 출국을... 그분들이 출국을 덜하니까 그 위치에 들어오는 입국자가 준 그런 영향도 있었거든요. 그런 게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외국인 20대 처음으로 순유출, 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입국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인데요. 입국이 52% 감소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인 20대 입국자의 경우에는 주로 비전문 취업이라든지 사증면제, 유학·연수의 입국이 많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그러니까 비전문취업의 경우에는 기존 근로자의 체류기간 자체가 연장이 되고 하면서 입국 자체가 적었고, 사증면제는 아까 사증면제 잠정 정지조치 시행에 따라서 입국이 줄고, 유학·연수도 입국 자체가 줄면서 전체적으로 입국 자체가 많이 줄다 보니까 처음으로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원래는 순유입이 계속 나타나고 있었는데요.

<질문> ***

<답변> 네, 올해 2020년의 국제인구이동통계는 코로나19 영향이 굉장히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집니다.

추가질문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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