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상황총괄단장입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주간 발생동향 및 위험도평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합니다.
9월 2주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0% 감소하여 일평균 약 5만 5,000명, 총 38만 명 정도였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2로 4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였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감소하였으며, 그동안 발생 규모는 감소해도 비중이 증가했던 60세 이상 연령층에서의 발생 규모 그리고 비중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발생률이 높은 연령대는 10대, 10세 미만 그리고 30대의 순이었습니다.
신규 위중증환자 수는 369명으로 전주 대비 23.4% 감소하였으며, 사망자 수는 353명으로 전주 대비 14.9% 감소하였습니다. 사망자 중에 60대 이상의 비율이 92.1%였습니다.
9월 17일 기준 전 연령 누적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3.8명으로 치명률은 0.11%입니다.
9월 1주의 주간 확진자 중에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10.18%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9월 11일 0시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 약 2,340만 명 중에 재감염 추정 사례는 총 45만 7,000여 명 정도로 누적 구성비는 1.95%입니다.
오미크론형 세부계통 변이 검출률을 살펴보면 BA.5형이 97.5%를 차지하는 가운데, BA.2.75형이 0.8%, BA.4형의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4.6형이 0.2%로 확인되었습니다.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처방률은 27%로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국외 발생은 5주 연속 감소를 보였으며, 그동안 발생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는 증가했던 일본에서도 사망자 수가 감소세에 진입했습니다.
코로나19와 함께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경우 타 연령층에 비해 학령기 연령층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3차 접종을, 5~11세 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초접종을 적극 권고드립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는 감염 시에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13세 미만의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본격적인 유행이 오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준수 또한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국내 코로나19 BA.2.75형의 변이 바이러스 역학적 특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13일까지 확인된 국내 BA.2.75형 환자 총 152명에 대한 일반적인 특성 및 전파력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확정 사례는 62일간 총 152명이 발생하여 BA.5형 변이에 비해서 점유 속도가 느렸습니다.
확진자 구성비는 남성 20~30대, 그리고 비수도권이 높았으며, 82%가 넘는 대부분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전원 재택치료 후 회복되었으며, 위중증 및 사망 사례는 없었습니다.
확정 사례 중에 추적관리 기간이 종료된 동거인을 대상으로 한 2차 발병률에 대한 분석 결과 38가구 중 12가구, 31.6%에서 추가 전파가 확인되었고, 동거인 2차 발병률은 24.3%였습니다.
BA.5형 변이에 비해 2차 발병률이 낮았으며, 지역사회 추가 전파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BA.2.75형 변이에서 BA.5형 변이에 비해서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은 경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은 역학조사팀에서 답변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1 강승지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보도자료에 BA.2.75 변이 관련된 설명 내용이 있는데, BA.2.75가 BA.5형에 비해서 점유 속도가 느렸다는 의미는 전파 속도가 느렸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지 답변해 달라는 질의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파 속도, 전파력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 분야는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실험실적으로 측정하는 부분이 있고 역학적으로 측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역학적으로도 점유율을 바탕으로 또는 동거인의 2차 발병률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현재 저희들이 분석한 결과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BA.5에 비해서 역학적으로 BA.2.75의 전파력, 전파 속도가 더 빠르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입니다.
이렇게 전후 상황을 설명드린 것은 여러 측면들을 봐야 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설명드린 거고,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질문하신 것처럼 결과적으로는 전파 속도가 느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과 유사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고 하면 비교하는 BA.5에 비해서 BA.2.75는 역학적으로 전파 속도가 더... 전파력이 더 높다는 증거가 아직 확인되지, 국내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렇게 해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관련된 질의 있어서 권근용 접종관리팀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법원의 판결과 관련된 질의 있어서 두 가지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KBS 원동희 기자님, 지난달 1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에 뇌 질환 진단을 받은 30대에게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백신 이상반응 보상과 관련한 소송에서 정부가 보상하라는 최초의 판결인지 궁금하다고 했고, 또 정부가 이 같은 부작용 피해보상과 관련해서 진행 중인 소송은 몇 건이 있는지, 또 이런 피해보상 소송들에 대해서 향후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지 질의 있습니다.
동일한 내용, MBC 이준범 기자님도 질문 주셨습니다. 이 같은 판결이 나오는 이유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또 현재 인과성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들 중에 진행되는 소송 그리고 패소한 사례가 어느 정도 있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의 있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과 관련된 소송은 9건이 진행 중입니다. 그중에서 1건이 1심 판결이 났고, 처음으로 지난 2022년 8월 22일에 첫 판결이 났고 원고 승소 판결입니다. 이에 대해서 앞으로 다른 소송과 마찬가지로 의학적 근거와 또 백신의 이상반응 정보 그리고 여러 가지 제도적 절차에 기반해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1심 판결이 난 이 1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소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항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도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의 있어서 연결해서 몇 가지 질문드리고 마스크 착용 그리고 입국 후 PCR 검사 등 방역체계와 관련된 질의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 기자님 세 번째 질문입니다. 모더나 2가 백신의 국가출하승인이 어제 이루어졌습니다. 당초 다음 달부터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접종계획 발표는 언제, 어떤 내용이 될지,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에도 기존에 권고해 온 4~6개월의 접종간격이 지나면 동절기 백신접종 대상에 추가로 포함될 수 있는 것인지 확인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 모더나 2가 백신을 비롯한 동절기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접종계획을 내일 브리핑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4차 접종을 완료한 분들도 일정한 접종 간격이 지나게 되면 동절기 백신접종의 대상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질문드리고 난 이후에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마스크 관련돼서는 방역지원단장께서 설명해 주시고, 또 입국 PCR 관련돼서는 우리 상황총괄단장이 답변해 주면 좋겠습니다.
여섯 번째 질문 CBS 김재완 기자님, 이번 달 혹은 다음 달 중에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도 논의사항에 포함된 내용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입니다. 지속가능한 방역시스템을 위해서는 과태료 등 법적 강제보다는 참여에 기반한 방역수칙 생활화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에 대한 국민적 동의가 있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이번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서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조정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던 상황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인 방역조치인 만큼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는 정부와 위원들께서도, 위원회의 위원들께서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특히,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서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에 코로나19 유행 안정화 그리고 얼마 전에 내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른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 모니터링과 방역·의료체계 대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 자문위원회 그리고 정부 내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조정 필요성과 단계를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연결해서는 상황총괄단장께 질문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 조민정 기자님, 정기석 위원장이 출구전략을 언급했었는데 현재 방역 완화와 관련된 논의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 방금 설명했던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그리고 입국 PCR 검사 폐지에 대한 보도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재유행 상황이 많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저희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단계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역 정책들에 대해서는 해외의 정책이라든가 아니면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저희가 추가적인 부분에 대해서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입국 후 PCR 검사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 저희가 지금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1일 이내에, 그러니까 24시간 이내에 입국 후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의 동향을 보면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해서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나라들도 있고 아니면 입국 제한과 같은 제한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해외 입국객들에 대해서 입국 전에 PCR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는 입국 후 1일차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방역상황 저희가 추가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해외 사례나 전문가 의견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의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서 다섯 번째 질문 주신 연합뉴스TV 김민혜 기자님의 레키로나주와 관련돼서 이것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 이 부분은 담당 부서에 정보를 확인한 이후에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덟 번째 질문,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의입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가 백신접종 그리고 독감 접종 우선대상이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유아 등으로 알고 있는데 이 두 가지 백신의 특성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양팔에 동시에 접종해도 문제가 없다는 견해에 대해서 방역당국의 공식 입장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 인플루엔자 백신은 지난 상당 기간 계속해서 사용되어 오던 백신으로서 매년 예상되는, 유행이 예상되는 균주 바이러스를 변경해서 매년 동절기에 접종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일한 날 함께 접종하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문의가 많은 상황인데요. WHO를 비롯한 국외 권고기준과 또 여러 가지 각국에서의 이상반응 모니터링, 또한 국내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동시 접종에 대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동시접종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앞서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같은 날 양팔에 각각 접종하는 것도 현재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질문, 파이낸셜뉴스의 강중모 기자님, 독감 백신접종과 관련된 향후의 접종 참여에 대한 예상 질문이 있습니다. 올해 독감 백신이 약 2,570만 도스가 식약처 국가출하승인을 거쳐서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방역당국은 독감접종에 어느 정도 국민들께서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 정확한 접종자 수를 예측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만 지난 두 절기와 달리 올해는 접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난 절기보다는 접종률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정된 출하 물량으로 국내 유료 접종자를 포함한 전체 접종 수요에 대해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복지부를 확인하고 답변드려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질문만 우선 설명드리면 아홉 번째 질문, 경향신문 김향미 기자님, 요양병원·시설에서의 접촉면회 제한조치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관련한 입장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면회 이런 부분은 중수본을 통해서 저희가 확인해서 답변드려야 될 것 같아서 즉답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말씀드립니다.
열 번째, 동아일보 조건희 기자님, 대규모 항체조사 결과는 언제 나올지 지금 질문 주셨습니다. 관련돼서 전문가분들과 조사·분석 결과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기자단과 설명회 자리, 사전 설명회도 잘 진행하고 그리고 브리핑을 통해서 발표할 계획에 있습니다. 날짜는 오늘내일 기자단과 잡도록 하겠습니다.
YTN 김평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9월 10일부터 17일 38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나왔으면 알려 달라고 했는데, 매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저희가 표본조사 기관을 통해서 분석하고 금요일에 저희가 주간 동향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자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세 번째 질문도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이라서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겨레신문의 임재희 기자님 질문입니다. 서울행정법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나온 사례는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인지, 또는 4-1 사례는 아니었었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인과성 평가 5개 사례 건수의 통계를 제공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관련 자료 통계를 확인한 이후에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가 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행 예측과 관련돼서 질문이 있습니다. 열네 번째 질문, 국민일보 조효석 기자님,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7월 재유행 선언 이후에 유행의 꼬리가 10주 가까이 비교적 길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피로감이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번 유행이 종료된다고 볼 만한 시점이 언제인지, 혹은 그러한 기준은 어느 수준인지, 겨울 재유행 시점은 어느쯤으로 또 보고 있는지, 이번 유행이 앞선 유행들에 비해서 실제 어느 정도 길다고 봐야 하는지 구체적인 자료들은 저희가 분석해서 별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현장에서 설명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유행에 대해서 어느 시점에 유행을 시작하고 어느 시점에 종료하게 되는지는 사실 그 유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즉각즉각 알아차리기는 힘든 측면이 있고요. 사후적으로 평가가 가능한 측면이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 기준에 대해서 여쭤보셨는데 기준이라는 것은 결국에 그 유행 이전의 수준 정도로 발생이라든가 아니면 사망·위중증들이 충분히 감소한 상황을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겨울 재유행 시점에 대해서 또 여쭤보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이번에 여름철에서의 재유행의 규모가 컸기 때문에 그 이후의 재유행은 조금 더 늦은 시기에 올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면역이 감소하는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만약에 새로운 변이들의 확산이 있게 됐을 때 겨울철이나 아니면 그 이후, 그 이후에 일정 규모의 환자의 증가가 있을 수 있고 이러한 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넘어갔던 질문이 레키로나에 대한 기자님 질문이 있었습니다. 연합뉴스 김민혜 기자님이 레키로나의 사용량이 2분기 이후에 없다, 이 부분에 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레키로나는 코로나19의 확진자에 대해서 사용하는 치료제입니다. 코로나의 발생 초기에는 저희가 레키로나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으나 오미크론이 확산된 이후부터는 레키로나의 치료 효과가 많이 약화됐습니다. 그러면서 사용량이 줄었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마스크와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고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 마무리하겠습니다.
브릿지경제 김성서 기자님 질문입니다. 영유아의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영유아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우선 해제한다는 요구들도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영유아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우선 해제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의 의무가 법적 의무가 발생한 이후부터 영유아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작용 우려는 계속 지속되어 왔습니다. 현재 마스크 착용의 의무는 24개월 미만의 영아에 대해서는 의무가 부여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영유아에 따른 정서나 언어, 사회성 발달 부작용의 문제 등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검토할 시에 대상과 시기에 대한 검토에 있어서 충분히 검토한 후에 착용 완화 결정이 이루어지게 되면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마지막 질문입니다. 예방접종과 관련돼서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구체적인 통계나 이런 관련된 내용은 별도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라고 두 가지 백신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독감 백신접종 부작용 사례는 어떤 사례들이 있었는지, 증상이나 통계자료가 있다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해서는 우선접종 방침이 발표되면서 백신 후유증에 대한 불안감이 많다, 라고 기자님 지적했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 아시다시피 작년에도 코로나19 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을 동시에 접종이 가능했었습니다. 따라서 동시에 접종했던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 중에서도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는데 코로나19만 단독으로 접종하고 이상반응을 신고했던 율보다 동시에 접종한 분들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더 낮았습니다. 또한, 이상반응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없었고 대부분 다 경증이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동시접종에 대한 위험성은 현재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수년간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으로서 국소 이상반응으로는 통증, 발적이 있겠고, 전신적 증상으로는 피로, 두통, 몸살, 발열 등이 있겠지만 대부분 2~3일 내에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는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임숙영 단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현재 확진자 수, 위중증·사망 등 유행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추석 연휴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4주 연속으로 1 미만을 기록하였으며, 확진자 감소세도 중단 없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원이나 시간제한과 같은 일률적 거리두기 없이 추석 연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의 감소세를 유지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의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 BA.2.75형 변이가 현재 우세화한 BA.5형 변이에 비해서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은 것은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저희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분석하면서 향후 방역전략을 만드는 데 참고토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플루엔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본방역수칙을 생활화하셔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과 같은 방역수칙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권고드리는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같이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발열이나 목 아픔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속한 진료를 부탁드리며, 검사 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