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4분기 중 5분위 배율은 5.28배로 전년동분기대비 0.02배 p 하락하였습니다.
참고로,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소득과 지출을 분기별로 시의성 있게 작성·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연 단위의 소득 수준 및 소득 분배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행정 자료를 통해 보완되는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자동차 구매가 많이 줄었고 상대적으로 단체 여행이나 오락·문화 소비가 많이 늘어나면서 보복 소비 영향이 있는 거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자동차 구매가 줄어든 거에 주목을 하는데 이게 소위 말하는 MZ세대들 사이에서 작은, 적은 비용으로 명품을 경험하는 스몰 럭셔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확산되고 있는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보시는지.
그러니까 사실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내구재 중에서 비용이 가장 비싸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래서 거기 비용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여행이라든지 오락·문화 이런 거에 조금 더 지출을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사실 해외여행 같은 경우에는 이미 코로나 이전으로 거의 다 회복을 했잖아요.
<답변> 말씀하신 대로 자동차 구입 부분에서는 6페이지 보시면 나오는데 29% 정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단체 여행비, 특히 오락·문화에서 단체 여행비는 그 반대로 29.8% 증가하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그런 소위 말하는 MZ세대의 스몰 럭셔리라는 트렌드까지는 저희는 그것까지는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저희 조사 결과에 의해서는 이번 분기 때, 이번 분기 특징으로는 이런 고가의 자동차 구입 부분에 있어서 많이 지출이 감소한 측면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거는 저희 조사뿐만 아니라 소매판매액이나 아니면 일부 다른 지표들로 봤을 때도 자동차 구매 관련한 지표들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여서 같은 영향이 아닐까, 그런 트렌... 그런 경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10페이지에 비슷한, 질문하신 그 내용이 비슷한 것들이 나오는데요. 여기가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입니다. 보시면 자동차 구입이 교통에 들어갑니다. 보시면 4분위와 5분위에서 교통 부분이 마이너스가 많이 나와 있잖아요. 저희...
<질문> ***
<답변> 이거는 구성비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표입니다, 표. 표를 보시면 교통에서 4분위에 -16.2%고 5분위는 -25.9%입니다. 이 부분에 자동차 구입이 많이 비중이 들어가 있는데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가계지출이 16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율이 폭이 줄어들었는데 이번 분기가, 지난 분기 같은 경우에는. 그러니까 그 원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게 소비자 물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약간 영향이 있었다, 라고 보이기는 하는데.
<답변> 이번 분기, 말씀하신 대로 특징이 소비지출이, 소비지출 증가율이 2.5%입니다. 소비지출 증가율 자체는 16분기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대로 그 증가 폭이 조금 둔화되고 있는데 둔화된 저희가 보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자동차 구입이나 가구나 통신 장비 등 내구재 위주로 소비지출이 다소 감소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 증가한 측면에서는 수도... 주거·수도·광열비 안에서 실제 주거비나 그리고 음식·숙박비 이런 거는 음식·숙박비는 물가 상승과 관련이 있어 보이고 오락·문화비는 단체 여행비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질문> ***
<답변> 통신 장비입니다.
<질문> ***
<답변> 네, 이거는 감소된 측면입니다.
<질문> 그럼 그런 내구재의 소비를 줄이는 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통계청에서 자세히 그렇게 분석까지는 안 하시지만 개략적으로라도 좀.
<답변> 저희가 볼 때는 말씀하신 대로 저희는 가계부 단위를 조사하기 때문에 그 하위... 하단에 어떤 기저에 이런 것까지 잘 자세히는 모르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다른 경제지표로 봤을 때도 작년 연말부터 소비심리지수, 한국은행에서 나오는 그런 소비심리지수나 이런 것들이 많이 낮아지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 소비심리나 이런 것들이 낮아지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실질로 보셔도 되고 명목으로 보셔도 되는데, 그러니까 소득 증가...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보다 다 높잖아요. 지금 연속 2분기 소비, 그러니까 소득, 돈을 번 것보다 돈을 덜 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지난 3분기 때도 그랬습니다.
<질문> ***
<답변> 명목으로 보시면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저희가 일단 먼저 아시겠지만 저희가 분기 자료기 때문에 10월, 11월 이때 자료도 굉장히 많이 비중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질문> ***
<답변> 12월 것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딱 그 시점이 전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말씀하신 대로 그런 사회적 불확실성들이 일부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평균소비성향은 '70%다.', '60%다.'라기보다는 그 증감률로 먼저 보시는 게 좋은데요. 일단 평균소비성향이 지금 마이너스잖아요. 그러니까 평균소비성향이 마이너스라는 거 먼저 보시면 좋고요.
이게 마이너스라는 거는 처분가능소득... 그러니까 원래 평균소비성향은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데 이게 감소했다는 거는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보다 크다, 그러니까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이번에 4.0%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비지출 증가율은 2.5%입니다. 즉, 무슨 말이냐면 처분가능소득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서 소비지출이 그만큼 늘어나지 않았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3분기에도 떨어졌었습니다. 2분기 연속입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이거 계속 지금 질문하시는 게 거의 다 유사한 질문인데요. 그러니까 소득이 더 많이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지출보다.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지출이 그만큼 많이, 소득보다 소비지출이 그만큼 덜 증가했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거 균...
<질문> ***
<답변> 이게 균등화 처분가능소득과 말씀하시는 9페이지와 64페이지에 있는 이 처분가능소득 개념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9페이지에 있는 건 가구당이고요. 64페이지에 있는 건 개인당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거기 중간에 산식을 적어놨는데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은 가구당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가 조금 달라져요, 1분위와 5분위가.
<질문> ***
<답변> 이거는...
<질문> ***
<답변> 네, 개인입니다. 이거는 OECD 기준으로 이렇게 지금 국제적으로 쓰는 기준이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따르고 있고요. 여기에서 5분위 배율을 이렇게 하는 거는 각 가구의 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눠서 소득을 각 가구원에게 동일하게 소득을 딱 나눠주고 이걸 다시 소득 금액 크기에 따라서 20%씩 나눠서 계산했기 때문에 그 가구 기준의 5분위 배율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증감 방향이.
<질문> ***
<답변> 이번에 저희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으로 계산한 1분위와 5분위가 가구당 1분위, 5분위 이 처분가능소득과 아예 숫자가 다르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1분위, 그러니까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으로 계산한 1분위가 4.5 정도 나왔는데 이게 더 조금 크게 나왔기 때문에 4.5가 나오고 5분위는 4. 몇이 나왔는데 이 수치상으로는 그런 식으로 계산이 나와서 그 계산 산식의 결과 이렇게 나왔습니다.
<질문> ***
<답변> 이거는 '벌어졌다.', '안 벌어졌다.'가 아니라 수치가 낮아지면, 그러니까 수치가 감소하면 이거는 원래 해석하기로는 경제학상으로는 해석하기로 수치가 낮아... 감소하면 개선되었다, 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0., 보시면 2023년 4/4분기 때 5.30으로 나오잖아요? 5.30배에서 2024년 4/4분기 때 5.28배가 돼서 수치가 낮아졌잖아요, 감소하면 저희는 이거는 해석을 어떻게 하냐면 이거는 '소득분배가 개선되었다.'라고 해석을 하는데, 저희는 일단 '개선'이나 '악화'라는 표현을 잘 안 하려고 하는 게 저희 이 조사로는 어느 정도 계절성이나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소득분배 자체는 이거는 그냥 참고로만 보시고 방향성만 보시고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더 유의하셔서, 그걸로 보시는 게 더 나으실 거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질문하려고 하는데요. 작년에 입원서비스가 15.4% 지출이 증가했어요. 작년에 독감이 유행해서 이게 조금 입원서비스 증가 영향을 준 건지,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요.
그리고 단체여행비가 29.8%, 아주 많이 늘어난 건데 이 단체여행비는 해외여행 이런 거나 국내여행 이런 것 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것 지표는요? 좀 많이 늘어나서 여쭤봤습니다.
<답변> 지금 연간을 여쭤보시는 거죠?
<질문> 네.
<답변> 입원서비스 같은 경우는 지금 보건업의 서비스 생산도 저희가 같이 봤는데 그게, 그것도 같이 증가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게 딱 독감 영향이다, 라고는 거기까지는 분석을 못 하겠고 그냥 전체적으로 서비스 생산의 다른 산업, 다른 지표들도 봤을 때 보건업이 전체적으로 올랐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말씀하신 그 오락·문화 안에서 단체여행비는 비중이 국외여행의 비중이 좀 높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해외여행 수요가 많이 증가해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질문이 있으실까요?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상으로 2024년 4/4분기 연간지출 가계동향조사의 결과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가계동향에 관심 가져 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질문> ***
<답변> 이번 4분기 특징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4분기 특징은 소득 부분에서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전소득 모두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전체 가구소득은 6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가고 있고요.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에서 늘어나면서 16분기 연속 최장 기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자동차나, 자동차 구매나 통신장비 등 내구재 성격의 품목에서 지출이 감소한 영향이 있어서 증가 폭이 둔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년동분기대비 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