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포도주잔 등으로 많이 사용 되는
크리스탈 유리제품※의 올바른 사용하는 방법, 세척법 등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제품의 광택을 높이기 위해 일반유리에 산화납이
첨가되며, 최근에는 산화납 대신에 산화바륨, 산화티타늄 등이 배합되어 성형되고
있음
식약청은 일부 크리스탈 유리용기에 장기간 음식물을 담아 둘 경우,
제조 시 사용된 원료물질 또는 불순물에서 기인한 납 성분이 용기에서 우러날 우려가
있어
새로 구입한 크리스탈 제품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초에 24시간
정도 담근 후 물로 세척하여 사용하면 용출될 우려가 있는 납을 미리 제거할 수 있으며
식기세척기용
세척제는 크리스탈 유리용기의 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일반 식기용 세척제를
사용하여 손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였다.
최근 식약청은 국내 유통
와인잔 12건의 납 용출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첨부자료1>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 7건 : 불검출, 5건 : 0.1ppm~0.3ppm
앞으로도 식약청에서는
크리스탈 유리 와인잔을 포함하여 유리용기에 대한 지속적인 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크리스탈 용기의 안전 사용 요령 Q&A」는 식약청 홈페이지 (hppt://www.kfda.go.kr)
용기포장정보방을 통하여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