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8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우드메탈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근로자 숙소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및 설비보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부 3.0 시대, 각 기관 지역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협업사항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을 담당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기안전분야 전문 공기업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하여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전국단위 협업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외국인근로자 숙소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시설개선 △전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 등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우드메탈에 근무 중인 외국인근로자의 숙소 전기 안전점검과 더불어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외국인근로자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러한 사회공헌활동도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함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와 오찬을 겸한 현장소통 간담회도 진행하여, 고용허가제와 관련한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 모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약28만명의 외국인근로자가가 입국하였으며, 이들은 국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안정적 체류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고용체류지원팀  정윤부 (052-714-8575)
         홍보실  김현수  (052-714-8194)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