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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그 역사적 가치를 말하다

- 양평 대평리ㆍ의성 대리리ㆍ장수 동촌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 발표회 개최 / 10.28. -

2015.10.27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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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매장문화재협회(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양평 대평리 고분군 2호분’ 등 3개 유적의 발굴조사에 대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를 통해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지원하여 유적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 양평 대평리 고분군 2호분(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 의성 대리리 45호분(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 장수 동촌리 고분군(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등 3개 유적을 선정하여 발굴조사를 시행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양평 대평리 고분군 2호분’은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 중부 지역 최상위 계층의 신라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되었다. ‘의성 대리리 45호분’에서는 경주 천마총 출토품과 유사한 희귀 금제 귀걸이가 출토되었으며,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호남지역 최초로 말발굽에 박은 편자(蹄鐵)가 출토되어 학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굴식돌방무덤: 돌을 쌓아 묘를 만들어 시신을 넣고, 한쪽 벽 또는 그 벽의 일부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흙으로 덮은 무덤
  * 편자(蹄鐵): 말발굽을 보호하기 위해 말발굽에 대어 붙이는 ‘U’ 자 모양의 쇳조각
 
  이날 발표회는 ▲ 양평 대평리 고분군 2호분[(재)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 ▲ 의성 대리리 45호분[(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 ▲ 장수 동촌리 고분군[(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의 순서로 각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그 가
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관련 분야 전공자와 종사자뿐만 아니라 매장문화재 발굴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042-526-92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매장문화재 조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발굴된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에 힘써 나가고,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 대리리 45호분 출토 금제 귀걸이>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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